우아 반년만에 와서 글쓰는데 이렇게 예뻐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신분들 감사해용!![]()
작년부터 읽으셨던 분들 댓글써주셔서 감사하고 너무너무 반갑구요!!
그리고 이제 막 읽기 시작하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
오해가 조금 있으신거 같은데
작년부터 이 글을 읽으신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제가 미국에 산지 13년 이제 14년이 다 되가면서 솔직히 한국 친구들보다 미국친구들이 더 많아요.. ㅠㅠ
그래서 한국 사람들 보면 오히려 외국인 보는것처럼 신기하고 반가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몇개 읽어보니깐 외국인 친구 있다고 자랑하냐고, 유난떤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
저 진짜 외국인 친구 있는게 자랑스러운건지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미국 친구 만들었다고 자랑하고 허세 부리는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모든 사람들 처럼 다들 단점, 장점이 있는 것 처럼
외국인이라고 다 좋고, 성격좋고, 후리후리하고 않고 인종차별 심하고, 못된애들도 많아요.
그건 어느나라나 다 똑같잖아요! 허허
그래서 부탁 드리는건데 외국인이라고 색안경끼고 봐 주시지 말고
그냥 귀엽고 예쁘고 엉뚱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물론 몇몇분들 말 처럼 우리도 빵, 피자 같은 다른나라 음식 맨날 먹는데
왜 외국인이 김치 먹는것가지고 자랑스럽고 황송해 하냐고 하셨는데,
이런 상황들을 통해서 더욱더 우리 나라 음식이 더욱더 세계에 대중적이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진짜 눈앞에서 백인이 김치 먹는거 보면...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상하고 신기하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리고 제가 음식을 해다 바친적은 없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두번째 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저도 눈치 보여서 쌔미가 방에 없을때만 밥 먹고 했는데
제가 먹는거 보고 신기해 하더니 따라 먹기 시작하다가 중독(?) 된거구요~
오랬만에 와서 글 쓸때 요즘 쌔미와 제 주위에 일어나는 재밌는 일들중 하나가 김치얘기여서
그 중심으로 썻는데
원래는 그냥 친구들 사이에 일어나는 재밌는 에피소들 중심으로 적어요!!
어떤 댓글 밑에다가 답했듯이
쌔미는 처음부터 한국음식/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저랑 친해진게 아니구요
그냥 다른나라 사람 이런거 다 내려놓고 정.말. 친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때 서로 기대고, 좋은일 나쁜일 있으면 서로에게 먼저 찾아가고,
방학때는 쉴틈없이 문자하고 스카입하고...
여러분 주위에 있는 제일 친한친구랑 가지고 있는 우정이나
저와 쌔미가 가지고 우정이랑 다를게 없답니다 히히
쌔미가 처음부터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저한테 다가온게 아니라
대학교와서 같이 기숙사에서 살다보니 제 가족도 만나고 저희 엄마가 싸주신 한국음식먹다보니
입에 잘 맞아서 그런거지요 히히
조련은 쌔미가 하는것이 아니라 제가 쌔미를 조련하고
있어요
허허허
원래는 글 쓸 생각은 없었는데 첫번째 글에 썻던것처럼
반년 기숙사에서 같이 살고 여름방학 되니깐 친구가 그립고 보고싶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기억을 언젠간 잊어버릴까봐 그게 아쉬워서
친구와의 기억을 기념하고자 그리고 잊지 않고자 써봤어요!
재미있게 글 읽어 주시는 분들
댓글써주시고 또 올려요 눌러 주시는분들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쌔미한테 통역해주고 다 해요!! ![]()
~
요즘 주위에 저한테 판에 글썻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되서 조금 많이 민망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수업때문에 바쁘지 않을때 (hopefully soon!!!) 쌔미와 같이 돌아와서 또 쓸께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