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한테는 올해 5살되는 큰딸이랑 아직 돌이 채 되지않은
작은딸이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신랑이 아무연락없이 집에 안들어온지 삼일이 되었는데요 평소에 큰 문제없이 지내오고 있던터라 너무너무 황당한 상황입니다ㅜㅜ 친구들이고 시댁가족들이고 아무도 소식을 몰라요
저희가 지금 친정식구들이랑 같이살고있는데요 친정집에 들어온지 3주정도된상황인데..평소에도 남편이 제 속을 많이 썩여서인지 이런일이 터지자 엄마는 가만히안둘꺼라고 저런놈이랑 계속 살면 평생 속썩으면서 살아야한다며 저에게 마음 단단히 먹고 처신잘하라하네요ㅜㅜ
첫날엔 너무 화가나서 내가 왜 이런일을 당해야되나싶은게 분노가 폭발하더니 둘째날은 또 혹시 무슨사고가 낫나싶다가 또 셋째날이 되니 정말 내가싫어서 맘 먹고 이러는가싶고..폰이 꺼진째 켜지지도않아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ㅜㅜ 회사도 안나가고 있고 도무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사고낫나싶다가도 첨에 안들어올때 신랑이 시부모님 차를 타고 나갔다가 그담날 저녁에 차를 시댁앞에 대놓았다하드라구요 그러니 차를 떡하니 두고갔음 무슨 사고가 난건 또 아닌것같고.. 그날 저녁 문자한통.. 오늘하루만 내버려둬 미안하다 생각좀하고 들어갈께라고 오더니 그담날 올줄알았더니 역시 안왔어요 ㅜㅜ 평소 의낙 사고뭉치라 제가 맘편하게 있던적이없었는데 또 이러니 정말 답답해미칠지경입니다ㅜ 혼자서 삼일을 돌아다닌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자식들 생각은 아예 안나는건지.. 여자가 생긴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안나오네요ㅜㅜ 제가 쫌 물렁한편이라 한번씩외박할때도 별 큰거 없이 흐물하게 지나가서 날 만만하게 보고 또그러는건지.. 이때까진 자식들한테 온전한 가정을 주고싶어 참아왔지만 이제는 진지하게 어떡해야하나 고민입니다ㅜ 제가 강하게 맘 먹고 행동해야 하는데.. 가슴이 쓰라리고 넘답답하네요ㅜ 맨날 눈팅만 하다가 하소연하고싶은데..할데도 없고..답답한 맘에 적어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