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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를 어쩜 좋을까요? -사진첨부-

너네집 어... |2008.08.28 16:03
조회 30,588 |추천 0



저는 서울 학동역 근처 논현동에 살고 있어요 ^^ 

제 집은 아니지만 회사 숙소인 빌라에서 다른 직원과 함께 산답니다.

며칠 전부터 밤마다 고양이 울음소리가 마구마구 울려대서 처음에는 짜증도 내고 했는데

이틀전인가..나가보니 빌라 현관 앞에 노란 얼룩이 고양이가 울고 있는거에요.

솔직히 길고양이면 사람 보이거나 가까이 가면 도망가잖아요..

근데 이 아이는 저를 보자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더니 쪼르르~ 다가옵니다.

그리고선 다리에다 부비부비~~ ㅎㅎ 재빠르게 옆구리를 제 종아리에다 스쳐 지나가고

또 스쳐지나가고...넘 애교 만땅...

길고양이가 아니라 집 잃은 고양이인듯...

배도 까 뒤집고 뒹굴뒹굴~~ 그리고 눈을 동그랗게 해서는 나를 쳐다보고...

먹을게 없어서 할 수 없이 스팸 한통 선물 했어요..^^ 나트륨때문인가 주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배고플까봐....나도 아껴 먹는 내 스팸을 기쁜 마음으로 ㅎㅎㅎㅎ

근데 신기한게 남자가 오면 갑자기 크르렁~~~거립니다.. 싫은가봐요

이 아이 주인이 빨리 찾아 갔으면 좋겠어요.. 저두 키우고 싶은데 회사 숙소인데다가

빌라에서 고양이 키우면.....넘 시끄러울것같구....

이 아이가 이틀전에는 너무 너무 얼굴도 깨끗하고 발바닥도 깨끗하고 털도 깨끗했는데

하루만에 어제 봤을 때는 눈꼽도 끼고 발바닥도 쪼금 꼬질...고생좀 했나봐요 ㅎㅎ

동영상은 어두워서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암튼 너무 귀여운 아이에요..

학동역 근처 에서 노란 얼룩 고양이 잃어버리시거나 가출 고양이 찾으시는 분 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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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헐랭|2008.08.28 19:54
애교냥이네요 님 수고스럽지만 부탁드릴게요 냥이네(다음),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네이버카페), 괴수네 (싸이) 등 고양이 카페 유명한곳이 여럿있습니다 거기에 입양글을 올리는건어떨까요? 님이 못키우신다면.. 저러다 사람들한테 해꼬지당할텐데. 그냥 길냥이면괜찮은데 자꾸 사람사는건물에와서 애교부리고 아무나쫓아가고 또 운다면서요ㅠㅠ 사람찾으라 그런거같은데 분명 몹쓸인간들이 발로 걷어찰게 뻔합니다. 부탁드려요 그냥이가 계속 님 따라다닌다면 한번 글을써보세요 제가 알려준 카페에 복받으실거에요
베플RePlay|2008.08.29 10:38
진짜 나는 고양이 싫어하는사람들 이해가 안가더라~ 고양이가 개보다 눈치를 많이보고 사람을 두려워 해서 그렇지~ 은근 정 많은 동물인데~애교도많고~정말 전에 고양이 머리에 대못박은 인간 찾아가서 대가리에 송곳 꽂아주고싶던데~
베플몸짱|2008.08.28 21:52
근처에 새끼난거 데려와서 키우다가 다커서 버린거같네요. 야생고향이는 절대 사람곁에 안오거든요. 절대로 안옵니다. 새끼때는 귀여우니까 잡아다가 키우고 다커서 관리하기 힘드니까 버린거같아요. 나쁜새끼들.. 저거 밖에 저대로 놔두면 굶어죽을 확률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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