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년이 넘은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입니다.
제목그대로 형한테 문제가 많아서 얘기할곳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을 좀 주고싶어요 꼭 도와주셨으면 해요...
각설하고, 제가 들은것으로만 차근히 얘기해 보자면
형이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고 정신이 조금 어리지만
일상생활은 잘 할수있게 태어났어요. 성품도 착하구요.
여기까지만 들으면 정말 아무 문제없죠,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남친네 가족이 부모님이 사이가 많이 안좋아요
부모님이 아예 말안하고 오랫동안 지낸적도 있다고 하고
이혼얘기도 많이오가지만 아이들때문에 살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게 형에게 많이 크게 다가왔나봅니다
조금 어리게 태어난지라 친구도 거의 없었고
군대에서 우울증이 너무 심하다고 치료받고 6개월 뒤에 오라고해서
지금 대학 휴학을내고 치료다니면서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어요
병원에서 장애인판정도 내려줄수 있다고 하는데 어머님이
충격을 많이 받으셨고 인정할수없다고 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저랑 사귀기 시작한 초반쯤부터 갑자기
집에있는 돈을 훔쳐서 가출을 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그 횟수와
돈의 액수가 커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아버님 회사에서 일년에 한번씩나오는 금 한돈을
여태껏 300만원치 정도를 모으셨는데 그걸 들고 가출을 하고는
몇십만원만 남기고 다쓰고 형이 좋아하는 사촌형이 있는데
그분께서 들어가라고 하셔서 그때 들어왔어요
남친 부모님은 완전 난리나셨었고 형이 돌아왔을때
더잘해주셨다고 해요
그리고 한동안 아주 잠잠하다가 한달전쯤? 집을 또 나갔고
그때 돌아왔을때도 부모님은 같이 외식나가서
남자친구는 챙기지 않고 형만 더먹으라고 더 챙겨줄정도로
또 잘해주셨다네요 형이 몸집도 작고 몸이 많이 약해서
걱정이 되게 많으시구요 그리고는 잠시 들어와서는
몇일있다가 남친통장을 훔쳐나갔어요
다행히 통장에는 오만원만 있어서 다행이였고
그뒤로는 몇일있다가 또 들어오더군요
문제는 어제입니다 집에 들어온지 몇일이 안돼서
어머님이 남친에게 형을 잘 보고있으라고 했는데
몇번 돈 훔쳐가고 난뒤에 어머님이 지갑을 들고 다니셨는데
하필 그날 지갑을 놓고 가신거에요
남친이 잠시 화장실간사이에 형은 어머님 지갑에있던
현금 오백만원정도든 체크카드를 들고 나가버렸고
나가고 30분뒤에 알아채서 그때 정지는 했지만 현금으로 다 인출해서
가져가버렸어요 핸드폰도 놔두고 갔고
어디갔는지도 아예모르고 아버님이 모으고 계시던 돈이였고
어제또 난리 났었어요
제가 남친가족의 저를 만나기전 사연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도움을 주고싶어요 남자친구 힘들어하는게
저도 너무 힘이들고 안타까워서요...
형의 마음의병을 고치려면 모든 가족이 다 동원해야할꺼같은데
이 가족한테 현실적인 조언 꼭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제가 마음에 걸리는게 한가지있는데
형이 어릴때부터 거짓말을 많이 했다는데 그 거짓말이
정말 필요없는 막 자기가 게임상에서 엄청나게 대단한사람이다
이런 거짓말등을했다는데 남친생각에는 자기가 또래보다
몸이작고 그러니까 돋보이고 싶다는??그런생각 때문에 했을거같다는데
저는 이게또 마음에 걸려서요
조언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