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잡종 강아지입니다.
나는 젖을 떼자마자 엄마의 품을 떠나 팔려가야 했습니다.
발 부분만 까만 털로 덮인 나를 보고
새 주인은 '장화 신은 강아지'라고 불렀습니다.
새 주인은 처음에 나에게 잘 해 주었습니다.
나는 주인과 달리기도 하고,
주인이 주는 좋은 사료를 먹기도 하고,
주인의 몸을 베고 잠도 잤습니다.
그러나 내 몸이 커지고 점점 미운 얼굴이 되자
주인은 점차 나를 멀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너무 짖어서 이웃의 항의가 들어올 때마다
주인은 짜증을 냈습니다.
내가 배변을 잘 가리지 못 할 때마다
주인은 마구 내게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내 삶을 바꿀 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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