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만나고 헤어진지 1달 조금 넘었습니다.
상황이 안좋아서 서로 이해와 이해, 배려와 배려를 하며 힘들게 헤어졌어요.
헤어지고도 서로 연락을 했었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안부정도.. 서로 막장으로 헤어진게 아니라서..
얼마전에는 어디서 제가 아프다는 소리를 들었는지 아프지말라며 연락이 오더라구요.
괜찮다고 신경 안써줘도 된다고 했더니
니가 안아파야 신경 안쓰이지,
왜 너가 신경쓰냐했더니 전남자친구로써 그런다고 아프지말라고..
니가 원하는게 연락 안왔으면 좋겠고 그런거면 연락안하겠다고, 너한테 짐되는거 싫다 하길래..
제가 너가 나 걱정해주고 하는거 너무 좋고 고마운데 그러면 내가 또 너한테 기대게 될거 아니냐,
나또한 너한테 짐 되고싶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에휴~ 우린 왜이렇게 어렵냐.. 하는 전남친..
저는 전남친도 분명 미련이 남았을거라 생각했어요.
헤어지는순간까지도 전남친은 아직 널 사랑한다고, 이 상황만 끝나면 바로 돌아올꺼라고 했었구요..
그래서 몇일전에 연락했어요.
나 안보고싶어? 했더니
보고싶어. 보고싶고 그리운데 널 다시 만나고싶지 않아
라고 하네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왜그러냐, 헤어질땐 돌아올거라 하지않았냐 했더니
그땐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헤어지고 니가 많이 밉고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이제는 마음을 비우니 미운감정은 없는데 좋은감정도 없다고 하네요..
지금 자기는 많이 외롭고 힘들어서 기댈곳이 필요한데 그게 저는 아니래요..
차라리 아무나 라도 만나고싶다는 말뿐이에요.
그래서 제가
나도 아직은 아니다, 널 좋아하지만 아직 내가 안변해서 잡을수없다,
하지만 변해서 꼭 다시 찾아갈테니 무조건 아니라는 생각만 하지말고 지내고 있으라 했더니
그러지 말래요.. 다른 좋은사람 만나래요...
그럼 내가 아프다했을때 왜 걱정하냐했더니 그냥 친구로써 걱정하는거래요..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걱정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제가 그거 어장관리라고 했더니 그런거 아니라고..
인연 쉽게 끊는거 아니라며 친구로 지내자는 그사람 말에
난 아직 정리가 안되서 그건 힘들거 같다 하고 연락이 끝났어요.
그러고 이틀뒤? 설날이었는데..
설연휴잘보내라며 이건 어장관리 아니라고 또 연락왔어요..
순간 진짜 어장관리 하는듯한 느낌에 그냥 무시해버렸어요...
저 잘한거에요..?
진짜 너무 잡고싶고 보고싶어요..........
남자분들.. 마음에도 없는 전여친이 걱정되기도 하고 설안부 연락도 하고 그러나요??ㅠㅠ
절 다시 만날 마음이 없다는말 거짓말같아요.. 믿지못하겠어요........... 휴..ㅠㅠ
한달정도 더 서로의 시간을 갖고, 다음달에 얼굴이라도 보고 얘기하고싶은데..
그때도 이사람 마음이 변화없을까요?? 고집이 센편이라 변화없을거같아요..
제가 너무 상처를 줬나봐요.. 어떻게 해야 이사람 마음 돌려놓을수 있을까요...??
이남자의 심리 파악이나 조언좀 부탁드려요..... 도저히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