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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두달쯤되는날

그냥기 |2014.02.04 23:30
조회 1,034 |추천 1

헤어지고 다시는 연락하지말아달라는 전여자친구에게 헤어진지 두달이되어가는날 문자를 했습니다.

 

'사귀기전의 사이로 밥한번 먹었으면 좋겠어, 너 불편하게 하지 않을께'

 

답장이없었습니다.

 

제 번호를 차단했었는지, 번호를 바꿔서 문자보내니 답장이 오더군요.

 

맘떠났으니깐 만나긴 싫어.

난 오빠를 안좋아해.

할말있으면 여기서 그냥 얘기해줘.

 

나도 그동안 억지로라도 마음정리했고, 너가 너무 소중한사람이기때문에 그냥 연끊고싶진 않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방학기간끝나기전에 부담없이 밥한번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만나기싫어'

'아직은 만나기싫어'

'더 나중에'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좋은사람으로 언제까지 기다릴수있다고했는데,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기다린다고 오해를 한것 같았어요.

 

언제까지 기다려도 상관안하는데, 난 기다리라한적없으니 댓가같은건 바라지말라고.

 

그래서 난 그런의미가아니다,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이기때문에 잃고싶지 않을뿐이다.

오해하지말아달라고, 그냥 정말 너 만나서 불편하게 안할 자신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하루가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 아무말도 없네요.

생각할 시간을 갖고있는거라고 생각하고싶지만,

자꾸 그냥 아무 신경을안쓸꺼라는.. 그런 느낌이드네요.

 

연애기간은 1년조금넘었었구요. (26살, 24살 입니다)

보통여자들보다 훨씬 단호하고 냉정한면이 있어서,

그냥 제말엔 아무 신경안쓰고 지낼꺼란 생각이 많이듭니다.

 

저는 어제 문자였지만 진심은 진심으로 통한다고 생각하고 제 진심을 다 전했습니다.

그냥 마음속으로 조그마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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