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오긴 오는구나..
전혀 오지 않을 것 같던 너의 연락이
나 지난 4개월동안
잠잠히 있으면 연락이 올거라던 사람들의 말
시간을 갖는동안 차분히 기다리면 다시 돌아올거라던 사람들의 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거 다 믿으면서
너 없는 시간동안 힘들어도 버텼어
우리 함께한 시간이 있는데 너가 그렇게 하루아침에 가버릴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 널 믿었으니까
결국엔 스스로에게 희망고문이라는 채찍질을 하는것을 알면서도
추운 겨울 너의 집앞에서
돌아선 너의 마음 돌려보겠다고
하루종일 기다렸던 내 마음
그 땐 알긴했니
나 이제 겨우겨우 너라는 사람 잊고
이제 다시 내 삶을 찾아보려 하는데
너는 어쩜 아무렇지않게
아니 그토록 장난스럽게 연락을 할 수 있니
너는 내 지난 기억 속에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리고 마지막은 참 아팠던 사람이지만
나 너의 연락이 반갑지 않아
이제 겨우겨우 내 마음 추스르고 살아가고 있거든
그러니까 다시 시작할거 아니라면
그렇게 내 마음 흔들어 놓고 가지마
너는 한번 찔러보고 흔들어 놓고 다시 가면 그만이지만
나는 내가 여태까지 마음정리 해왔던 그 모든것을
다시 처음부터 해 나가야 하니까
그러니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 만나며
행복하게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