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판 처음쓰는 흔녀입니다.
판 어떻게 쓰는지도, 어떻게 신고해야되는지도 몰라서 음슴체
며칠전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사러 갔음. 평소엔 로드샵에서 주로 사는데 처음으로 손 벌벌 떨면서 비싼 파운데이션 한번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샀음
그 백화점 가면 유독 핑꾸핑꾸하고 학생들이 좋아하게 생긴 브랜드 있잖슴!!!!! 영어로는 이익, 편익, 이로움 등의 뜻이 있는 브랜드!
거기서 스틱파운데이션을 사고 집에 룰루랄라 갔음. 다음날 떨리는 마음으로 첫 개시를 해봄.
(당연히 학생인지라 학교에서는 절대 화장안함.. 본인은 생각보다 보수적인 사람임. 놀러갈 때 꾸미고 싶은 날이나 화장함.)
처음 쓰고 나갔을때 아, 이게 스틱파데의 위엄이군. 커버력이 괜찮아서 맘에 들었음. 뭔가 먼지같은게 묻지만 괜찮다고 생각했음.
평소 쓰던 이ㄴㅅ프리 팩트형파운데이션? 그것도 먼지가 많이 묻길래 그냥 좀 닦아내고 쓰면 괜찮을거라 생각했음
문제는 그 먼지였음. 두번째 썼는데 먼지가 점점 커짐. 유심히 안봐서 그냥 뭉친건가? 하고 바빠서 이따 닦아야지 하고 별 생각없이 닫았음.
세번째 쓰고나서 친한 동생한테 보여줬는데 어? 이게 뭐야? 하는거임. 그래서 평소에도 자주 화장품 먼지닦아주던 동생이라서 그냥 먼지겠지 싶었음
근데 그 동생이 말하길
"뭐야, 박혀있는데?"
??????????????????????????????????????
뭐지? 하고 만져봤는데 딱딱했음. 파서 뽑아보니 조밥(조랑 쌀이랑 같이 섞어서 만든 잡곡밥)에 들어있는 조 만한 크기였음. (아니 약간 어감이 이상하네)
파운데이션 성분이 뭉친건가? 싶어서 클렌징티슈에 닦아보니 계속 파운데이션이 닦아지더니 결국 투명한 결정이 나옴.
유리인지 돌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계속 썼다면 얼굴에 상처가 났을지도 모르는 일 아님?
그래서 얼른 고객센터로 전화했더니 주말이라 상담시간이 아니라고 하고 샀던 백화점에 전화했더니 가져오라고 함.
그 조각 잃어버릴까봐 파냈던 자리에 다시 박아놨음.
내일 가져갈 생각인데 원래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함? 별다른 피해가 없으니 그냥 반품하면 되는거임?
혹시 환불도 가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