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에서 행복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ㅎㅎ
그것은 바로 평화 협정 체결에 관한 것인데요~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가까워서 여행도 많이 가는 나라인데,
사실 같은 필리핀이지만 그 안에서도 위험한(분쟁) 지역이 있다고 해요.
바로 그곳은 민다나오섬~ 여행가면 즐겁기만 할것 같았는데,,
전쟁도 일어나는 곳이 있다고 하니 놀랍네요..
민다나오섬은 섬이라고 불리긴한데 정말 크다고 하죠~
(출처:구글)
필리핀 루손 섬에 이어 2번째로 큰 섬! 민다나오섬.
필리핀 제도 남부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민다나오는 로마 카톨릭교도가 압도적으로 많은 필리핀에서
유일한 이슬람교의 전초지입니다~
이슬람교도가 주류는 아니지만 많은 모스크와 말레이 단도를 비롯한
독특한 놋쇠 제품에서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분명히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민다나오는 필리핀의 소수 인종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름진 땅의 상당부분이 경작되지 않은 채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민다나오는
필리핀의 '개척자들의 변경지대'로 여겨져왔답니다~!
1939년 이후 민다나오로 이주해 들어오는 것을 장려하면서부터 거의 변동이
없던 인구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민족과 독립 투쟁
오늘날 민다나오는 필리핀 국민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 '모로인'(무어인의 의미로 무슬림의 것)민족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슬람 세력이 스페인, 미국, 일본, 필리핀 정부 등에 대항하여 몇 세기에
걸친 힘겨운 독립 투쟁을 계속 해왔지만, 가톨릭이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에서
독립하겠다는 그들의 소원은 전력 차로 인해 실패해 왔다고 합니다.
필리핀 독립 후 수십 년 동안 진행된 국토 통일 유지 정책과 민다나오에 국내 이민자의 유입으로 민다나오 인구의 대다수를 가톨릭교도가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회의 주도권을 대체하는 무슬림의 분노와 수백 년에 걸친 분리 독립 운동에 불이 붙어, 모로민족해방전선(MNLF),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 신인민군(NPA)등 다양한 반정부 단체가 필리핀 군과 내전을 반발하게 벌였고, 만다나오 서부는 위험 지대로 변했습니다.
민다나오라는 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드넓고 좋은 땅 가운데서 분쟁과 독립 투쟁으로 인해 유혈 전쟁이 벌어지고, 떨리는 순간을 보내는 민다나오섬 주민들이 안쓰러웠습니다..
그러나 반가운 기사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 40년 분쟁 종지부…평화의 시대 열려
http://epeopletoday.com/detail.php?number=2131
필리핀 정부와 필리핀 내 이슬람 최대 반군단체가 지난 40년간 내전의 종지부를
찍는 평화협정에 최종 합의한 가운데 평화협정 체결에 앞장선 주요 인물이
대한민국의 민간평화단체 이만희 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만희 대표는 지난 24일~25일 양일간 필리핀 민다나오 섬을 방문해 민다나오 지역 내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평화협정 체결에 앞장섰다고 합니다.
참석자들은 평화의 실제적 가능성을 알리는 이 대표의 연설에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이 대표와 하나되어 일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카톨릭 대표와 이슬람 대표는 ‘전쟁종식 세계 평화 협약서’에 서명하고 다시는 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역사적인 ‘평화 협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기사에서는 전해왔습니다.
평화의 시대가 온다니 정말 필리핀 식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화는 지금까지 그 누가 책을 쓰고 연설을 하고 약속을 해 왔어도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한국 민간평화단체에서 제대로 평화가 될 수 있게끔
중요한 체결에 노력을 기울인것 같아 대단했습니다.
이번 한국의 평화운동가는 전쟁의 위험 지대 속에서도 평화를 하고자 연설을 하고 체결도 했다는데, 전쟁터에 뛰어든다는 그 심정이 바로 그와 같을것 같습니다.ㅎㅎ
아름다운 평화가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왔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