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부부는 결혼한지 2년1개월 좀 지났고 현재 아이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저만 친정식구들과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후 집에 잘 도착하여 다음날 아침,
남편의 아침을 챙겨주고 안방에 앉아 있었는데
침대에서 제것이 아닌,
30cm 이상 길고 검은색의 머리카락이 몇가닥 발견됏습니다.
식사를 하는 남편에게 머리카락을 보여주며
내가 없는동안 집에 누가 왔었냐고 물어보니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친정식구들도 다들 머리카락이 짧고 염색을 하였기에
제가 여행중 옷에 친정식구들의 머리카락이 붙어서 집에 떨어질 가능성도 없기에
남편에게 그렇게 얘기 하니
절대 집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남편이 밖에서 누군가를 만났었냐고 물어보니
그것또한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남편이 출근해야 하기에
서로 더이상 말 하지 말고
저녁때 다시 얘기 하자고 하였습니다.
남편은 결혼 전 9년의 연애 기간과 2년 1개월의 결혼생활동안
한번도 바람을 핀적은 없지만,
결혼 후 몇번
채팅 어플로 모르는 여자들과 농진한 대화내용을
제게 들킨적 있었고,
최근에도 설날 전에 그런일이 있었기에...
오늘 아침 일어난 머리카락 발견된일이
제게는 많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남편은 정말 아니라고 하고,
제가 3일동안 집에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남편을 무턱대고 의심하고 싶진 않지만
애써 마음을 덥어두려해도
남편에게 사실확인을 정확하게 할때까지
지옥같기만 합니다.
일단 머리카락은 잘 모아두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