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판 보다 조언 좀 구할겸 글을 쓰게 되었네요..
몇일전 출산해서 지금은 몸 조리 중인데요..
저는 스물아홉 남편은 서른살입니다..
출산 이틀 전에 남편이 출장가서 알게되었다며 스무살짜리 여자애랑 카톡을 하던걸 저에게 걸리게 되었고 다신 안그런다하여 그땐 다신 그러지 마라 하고 넘어가 주었습니다.
근데 출산후 이주도채 되지않아..다시 연락을 하더군요...
출산전도 그렇고 후도 그렇고..
저에게 걸릴까봐 몇마디하고 카톡지우구 몇마디하구 카톡지우구....
그래서 어떤 내용으로 연락 했는지는 모릅니다만
제가본 마지막 카톡은 제 남편이 그여자애에게
"뭐하는데 답장이 없냐" 였습니다..
이번에 걸리니 두번다신 안그런다며 봐달라 그러더군요..
너 저번에도 그소리하지 않았냐했더니
저번에 그냥 안한다 였고 이번엔 다신안한다라며 말도 안되는 개소리로 넘어가려 하더군요..
시부모님께 말씀 드리려했으나 그건 무서운지 연락 못하게하더군요..개자식.
일단 한번만 더 그러면 진짜 이혼이다라며 일단락 지었는데..
남편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깨진거같아요..
남편 얼굴 보는것도 싫고 내몸에 손이 닿는것조차 끔찍합니다.
아기랑 그냥 둘만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상대하고싶지도 않고 마주하고 싶지도 않어요...
이럴땐 어째해야할지...
남편이 그여자랑 확실히 바람폈다라는 증거도 없으니 쉽게 이혼 할수 있을거 같진 않는데..
몸조리중 스트레스로 오히려 몸을 버리는 기분이에요..
남편이 옆에 있으면 아기한테도 쉽게 짜증 냅니다..
남편가고 나면 괜히 아기한테 미안해 눈물이 나더군요..
이럴경우 제가 어찌 처신해야할까요..
남편과 관계 개선을 해야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은지..
혹은 이제라도 시부모님께 알려 집안을 뒤집어 놓아야할지..
정확히 바람핀게 아니라 시부모님은 남편편을 들겠지만요....
정말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