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헤어지고 바로 연락처 삭제 했어요.
근데 친구 목록에 계속 뜨길래...
숨김으로 해 놨었어요.
근데 어제 발렌타인 데이에, 헤어진 지 3개월 지난 이 시점에서
그 사람 숨김 목록에서도 없어졌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 줄 몰랐어요.
여기에 더 추가할 내용은
그 사람이 헤어지고 2개월 째에 지인에게 연락해서 저 잘 지내냐고 물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서로 많이 좋아했고,
2년 넘게 만났는데
1년 반쯤에 한 번 헤어지자 그러더라고요.
그 때는 정말 그냥 정신이 나가서 울며 불며 매달려서 붙잡았는데 결국 6개월만에 또 헤어지긴 했지만.
자기가 현재 있는 자리에도 만족 못하고 거길 벗어나고 싶은데 주말엔 저를 만나고 그런 자기계발할 시간이 없다고.
또 생각해 봤는데 결혼까지는 힘들 거 같다고 그러더니
마지막 만났을 땐, 나중에 다시 만나더라도 지금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추억이 너무 많고 남녀
사이는 그 둘만 안다고, 정말 그 사람이 많이 사랑해 줬다고 느꼈어요.
근데 이렇게 제 번호 지운 거 보면 더는 미련 없단 얘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