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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증후군...과거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힘든 나날 |2014.02.16 21:59
조회 456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29살 남자입니다.

 

저는 조그만한 동네 읍에 살구요...

 

저의 이미지는 대충 이렇습니다...대기업 퇴사, 학교 다닐때 조용, 학교도 괜찮구요...

 

벌써 2달째 머릿속에서 떠나는 않는 고통이 있습니다. 23살때 군대를 막 전역하고...

 

노래클럽 웨이터를 한적 있습니다...약 4~5달 가량 했구요...

 

군대에서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후임이 소개해서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게 되었는데...그때는 그게 자랑 인줄 알았습니다. 주위 친구들한테 다 알리고

 

심지어는 그 클럽에서 작은 아버지까지 보게 됐습니다...그때는 그 일이 소위 '잘 나간다'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시절부터 군대시절까지 놀림 받는 그런 저런 아이였쓰니깐요..

 

근데 6년이 지난 지금 너무 괴롭습니다. 가장 무서운 이유가 일단은 저랑 결혼 할 사람이 이 사실을

 

알게 될까여서 입니다. 그런 화류계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제 결혼할 사람이 순진한척

 

한다고 속으로 생각할까 두려워서 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곳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안 모든 친구들을 멀리 했구요(16년쯤 된친구도 있어여)...친구들도 갑자기 멀리하니깐...너무 괴롭습니다...명절때 작은 아버지가 제사 지내로 오는데 왠지 얼굴 보기 싫은 생각이 자꾸 들고...(친구들도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멀리하는 걸 눈치챘습니다..벌써 멀어졌구요..)

 

동네가 그렇게 크지 않다보니 지나가다가 친구들을 보는데...친구들이 왠지 그 얘기를 자기네끼리

할 것 같아 너무 불안합니다.

 

저의 희망은 저희집이 딴 동네로 이사를 갔으면 좋겠습니다..하지만 저희집 형편은 수급자입니다.

수급자로 인해 집 계약이 2년이 되어있구요...이사갈 상황이 안되지만...가족한테 딴데서 살고 싶다고 최근들어 말하곤 합니다.

 

정신병원도 갔는 적이 있는데...상담하니깐...그때는 안심 됐다가 다시 계속 떠오르네여...

 

저 좀 살려주세요....정서가 정말 불안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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