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6살 되는 남자인데..
혼자 끙끙 생각하다가.. 어떤게 해답인지 몰라 이렇게 톡에다 글을 쓰게됩니다..
2013년도 5월에 회사를 다니면서 만난 지금 여자친구와 교제를 하고있는데
처음에는 너무 서로가 사랑해서 한 달만에 서로 동거를 하면서 회사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11월에 회사가 경영악화 부도처리가 되면서 우리는 단 하루만에 그냥 백수가 다시되고
지금 나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
근데 내 문제는 이게 아니고 ..여자친구 성격때문에 그래 ...
예전에 같이 지하철을 탔는데 한 여자가 실수로 내여자
친구의 발을 밟았는데 다짜고짜 그 여자한테 "야이 씨x년아" 하면서 욕을 하는데 전 그냥 밟히면
그냥 그러려니 보다 하고 참고살아왔습니다. 주위사람들이 내 여자친구좀 말리라고 손지검을 하는
데 창피한 마음 무릅쓰고 여자친구를 다독이면서 발을 밟은 여자에게 뭐라고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생각나면 너무 화가나지만 이해가 안되는거죠.. 법학과 전공이라서 육하원칙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그냥 제 친가가 전라도인데 전라도라고 엄청 비하를하는데 뭐 그런건
순간이해를 못했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주위에 친구가 솔직히 카톡을 본적이없는데
저빼고는 서울에서 아는 사람이 저 하나밖에없습니다. 사람의 인연을 맺고 끊음이 너무 많다보니
남아있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얘기를 "인간관계 형성을 많이해보는게어떠냐?라는식
으로 물어보니 그냥 싫다고하더라구요.. 최근에 취업을 제가 했는데 여자친구는 아직 미취업 상태
입니다. 취업을 한 지 얼마 안되서 매일마다 야근에 토요일도 일을 나갑니다..
최근에는 얼굴이 너무 못생겼다.. 열심히 노력하려고 보여서 사겼는데 내가 사람을 잘못봤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래도 사랑하니깐 다 참고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1주일 전에 약속을 잡은게 있었는데 지키지를 못하니깐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친구와 약속나간것도아니고 심지어 회사에 나가서 맡은 일 하다보니 야근을 해버려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한테 하는 말이 " 항상 내가 힘들 때 오빠는 내 옆에 없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카톡과 제 연락처를 다 삭제를 해버리고 잠수를 타버리더라구요..
너무 황당하고.. 놀란 마음에 어쩔 수 없이 회사 일을 다 끝내고 저녁에 가서 무릎 꿇고 싹싹 빌었
습니다.. 저는 놓치기 싫은 마음에 빌었는데 1시간정도 추운 바닥에서 빌으니깐 그 때부터
용서를 해주더라구요..
저는 그냥 하루 일과가 회사 집 회사. 주말이나되야.. 집 여자친구 이런식으로.. 지냅니다
내 모든 하루를 회사 집 그리고 내 여자친구를 위해 사는데.. 이런 내 여자친구를
사랑해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