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하고 두번째로 맞이하는 명절이 다가옵니다.
저희 친정은 경상도고, 신랑은 전라도인데
저희 집은 서울입니다.
이럴경우, 명절엔 시댁에서만 보내야 하는 겁니까?
그래야 하는게, 당연시 되는게 너무 싫습니다.
이제 명절 보니까, 긴 연휴가 많지 않던데 계속 이래야 합니까?
신랑이 말이라도, 이번 명절은 짧으니까, 시댁에 갔다가 그 다음주에 친정에 가자라고
말해주면 좋겠는데 명절이 짧으니까, 당연히 시댁에서만 보낸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자체가
너무 싫습니다.
명절에 가는거랑 또 따로가는 거랑은 또 다르지 않습니까?
제가 이런맘 왜 몰라주냐고 하니까, 왜 상식을 모르냐고 이렇게 받아 치면서
시댁 가자고 할때마다, 짜증내지 않았냐고 이렇게 사람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시댁가서 열심히 일하고 온 나는 뭥미 ㅡㅡ)
그러면서 그럼 이번 명절은 각자 보내자고 합니다.
자기가 다 알아서 말하겠다면서......
너무 속상합니다 ㅜㅜ
왜 결혼하면 남자 중심인지, 시댁중심인지
요즘엔 주위보면 많이 달라진것 같던데 아직도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