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7년차
동갑입니다
결혼해서 정말 싸운기억밖에 없는것같아요
결혼초엔 남편의 바람으로 주로 싸웠고
지금은 조그만가게 부부가하는데
정말 엄청싸워요
제나이 40대중반
삼실에서 남편과 일하다보면 매번 일못한다고 감정섞인 지적에 정말 많이 울게되고 매번 니일같이 안한다 손님들이 니표정보고 나가겠다
다 내보고오지 니보고는 안온다
정말 내가 이나이에 사무실에서 다른사람이 있어도 본인기분에 따라 막말하는 신랑이랑 계속일해야되는지
처음엔 제가 참고가자고 생각을해서 그나마 덜부딪쳤는데 이게 몇년지나고보니 막말과지적질의 강도가 점점 높아져 요즘은 화났을때 본인이 어떤표정으로 막말하는지 본인이 모르는거같으니 Cctv달자 달아서 얼마나 못땠게말하는지보자하니
펄쩍뜁니다
왜그걸로 또 뭔자료로 쓸라고하면서
부부가 같이 같은일을 함께 사는거 힘들다힘들다하지만 정말 너무 힘듭니다
아침 출근해서 퇴근떠까지 계속 삼실 죽돌입니다
막말의 정도가 심해지니 요즘은 따지고듭니다
뭐가 잘못돴는데 나한테 그러냐고
한달에 몇일빼고 거의 싸움의 연장인 생활
지긋지긋합니다
요즘은 제자식앞에서 부모가 싸우는 모습
치고받고 소리지르는 이런 모습을 보이고 사는거보다 차라리 이혼이 더 낫지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저절대 일을 못하거나 게으르거나
그러진않는데 남편눈에 전 게으르고 내일같이 열심히 안하고 그런 사람으로 보인다는거 넘 비참합니다
다른곳에 가서 일하면 차마직원인데 이렇게까지는 대접안하지싶고
저 일있음 10시11시까지 일 마무리해놓고 퇴근하면 울신랑전화와서 아직 삼실이다라고하면
니가 할일이 뭐가있다고 아직 퇴근도안하고 있냐그럽니다
꼭 코너에 몰아놓고 요걸 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쳐다보는 고양이 같다는 생각
힘들고 지긋지긋한싸움
울신랑 네이트판 매번 들어와서 보는데 보면 다른 사람사는얘기 댓글 달린거 보면서 응용좀했음 좋겠습니다
자식보는앞에서 싸우는것도 이제 더는 못하겠고
통로 주민들 얼굴보기도 부끄럽고
두서없이 여기다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