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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태도가 돌변한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답답해..ㅠㅠ |2003.12.29 19:05
조회 465 |추천 0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글올려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게시판에도 방금 올렸는데...

 

읽고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친이랑 거의 3년 사귀면서 몇번 깨졌다 붙었다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근데 헤어졌거든요.. 전화로 말도 안돼는것가지고 말싸움하다가..

 

저보고 이제 다신 얘기하지 말자더라구요..너 다시는 나한테 전화하지도 말아라. 이러길래...

 

안한다고, 걱정말라구..그때 남친이 좀 취해있어서..제가 담날 아침에 술깨고 후회나 하지 말라구 했더니

 

후회 안한다구, 너나 하지 말아라. 이젠 다신 얘기하지 말자. 이러더니 끊어버리더라구요..

 

그전에 헤어졌을땐 제가 깬거거든요... 저도 지칠대로 지쳤고, 매일 반복돼는 싸움에...

 

정말 이사람은 아니다 싶어서 정말 헤어져야겠단 생각을 몇개월동안 하다가 깬거였어요..

 

그사람은 그런데도 자꾸만 저한테 전화해댔고..제가 결국엔 나한테 전화 제발 그만하라구까지

 

말했어요...몇번을 그러니까 안하더라구요.. 거의 3년만에 싱글되니까 좋기도하고..홀가분도하고..

 

다 잊고 정리햇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는지 한달 좀 지나니까 보고싶더라구요..

 

근데 그사람도 그랬는지...암튼 다시 연락이 되서..다시 붙었거든요 11월 말쯤에...

 

근데 제가 지금 외국에 있고 그사람은 한국에 있어서 매일 전화만 하루에도 몇번씩 하고..그랬죠.

 

참 좋았는데..그사람도 전과는 틀리게 참 많이 순해진것같고..이해심도 많아진것같고해서

 

싸우지도 않고 정말 잘 지냈는데...한두어번 다툰적은 있었지만 별건 아니였어요..

 

근데 크리스마스이브날 그사람이 친구들이랑 많이 만나서 술마시고...그러고 저나하다가 싸우다가

 

그렇게 됀거에요. 정말 너무 황당하고.... 얘가 술먹고 제정신이 아니라서 홧김에 이런걸꺼야..

 

분명히 내일 후회하고 전화하겠지.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헤어질때마다 아쉬워서 계속 연락한건 그사람이었거든요..

 

근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그리고 제 친구랑 얘기했다는데 자기도 이제 정말 지쳤다고 하면서 이젠 정말 관심 끌꺼라고..진심이고 이젠 다신 전화 안한다고 했대요..

 

그래서 제 친구가..왜 이렇게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는건지 이해할수 없다고 얘기하니까..갑자기 아니라고..전부터 얘를 놓아줘야 한단 생각을 해왔다고...

 

난 경제적으로도 얘한테 해줄수 있는게 없고..마음밖에 없는데 얘는 그거에 만족하지 못한다면서..ㅡㅡ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다시 만난지 이제 한달정도 밖에 안됐고...둘다 너무 좋았는데...

 

저럼 생각을 전부터 해왔다면 대체 언제부터 한건지, 그리고 그럼 왜 저랑 다시 연락하고 붙은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전 너무 갑작스러워서 너무 황당하고.. 다시 연락 올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안오는걸루 봐선 이번엔 정말 끝인가봐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잘 지내라고...그런 메일 써서 보냈거든요, 아직 확인은 안한것같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걸루 티격태격하다가 싸움이 커진건데...어떻게 저렇게 확 돌변할수 있나요?

 

제 친구가 그러는데 뭔가 믿는구석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면 정말 맘을 독하게 먹을걸꺼라구 하네요..

 

여자가 생긴게 아닐까...그런생각도 해봤는데.. 3년사귀면서 제가 알기론 바람핀적 한번도 없거든요..

 

저나 그사람이나 전에 사겼던 애들이 바람핀 경력이 있어서 바람핀다는것 자체를 둘다 혐오하기땜에..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지금 떨어져있기도 하고...

 

정말 답답해서 돌아버릴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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