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새 주인 만난 가방

에효효 |2014.02.22 09:59
조회 60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청주에 사는 한 여성 직장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출근을 하기 위해 823번 버스를 탔습니다..

2월 21일 오전 8시 30분경 회사 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렸죠~

버스정류장 이름은 개신현대아파트입니다..

근데 깜빡하고 옆자리에 둔 빨간색 가방을 놓고 내려버렸어요..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아침에 버스회사에 전화했더니 분실물이 없다 그러네요..

가방을 놓고 내린 건 물론 제가 잘못한거겠죠..

근데 자신의 물건이 아닌데 갖고 내린게 참 씁쓸하게 만드네요...

물건이 탐나서 돈이 탐나서 타인의 소중한 물건을 갖고 내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내리는 사람들의 양심에 괜히 우울해지네요...

이글 보시는 분들은 정말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내게는 그냥 욕심나는 물건이지만 주인에겐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추억들이 가득 담긴 물건일수도 있겠구나 생각하시고 분실물 주우시면

꼭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말씀드리고 주인 찾아주세요^^

대한민국이 정말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