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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에 활동하면서 보이는 이중성

돈키호테 |2003.12.29 21:52
조회 316 |추천 0

 모두 놀랬단다, 돈키호테의 이중성에

 

돈키 ,, 후훗,,!!

 

겉모습은 사람들이 평가하길 얌전하고 단아하다.. 그래 그게 내 이미지 였다.

어떤때는 꽃꽂이를 즐기며, 음악을 듣고,

지인들과 더불어 먹을 수 있게 음식을 만들거나 동양자수 즐겼고,

때론 난을 치는 시늉을 근사하게 한다고 붓끝에 날숨을 맡기며 이어지는 선과 허공을 좋아하는 그런 모습이 각인되어 있었다..

 

아주가끔 맨발로 흙을 디딛체 약초와 애기 하는 모습,,,

전혀 욕을 하거나 과격해 보이지 않는 그런 여자다운 모습,,,

우야꼬 그 이미지가 다 무너져 내려 버렸다.

 

네이트에 들어와서 내 본질이란 것이 한꺼플씩 벗겨졌다.

아니 오히려 홀가분하다, 여자로써가 아닌 인간 내음이 나기 때문이다.

 

하긴 옆에 있는 사람들은 내 진짜 야성미를 안다.

일에 미치면 먹지도 잠자는 것도 잊어 먹고 몸 들들 볶다 ,, 남에게 신경질 낼까봐

혼자 허공을 보고 지껄이고 웃고 펑펑울고 헤까다 하는 그런 기질,,

한번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조폭 기질이라고 해야 하나,다른 팀에서 백기를 내졌을때 놔주는 끈질김,,

그외에 보여지는 모습은 너무 여성스럽고 수줍어 말한마디 못하는 여린 여자 그자체였다.

 

무슨 공주병이냐고, 하겠지만,,

날 아는 사람들은 여기와서 이중성에 기암을 하고 간다나.

별명도 야마꼬에서 왈가닥 꼬마 이젠 불도져로 변했지만,

욕도 잘하고 굉장히 성급한 면도 있다는 것을 안 사람들은...

가끔 마주칠때 슬슬 날 보면서 위아래로 훝어본다,

가녀린 여인이여 ,,  사람만 보면 멍하니 얼굴 빨개지는 그대 맞는가?

 

일할때 성질 괴팍하고 가끔 듣을 수 없는 욕도 내볕지만,, 또 승부욕이 강하다는 것은 알지만,

"당신 일상생활에서 그려진 모습이랑 너무 틀려 ,, 당신 맞는가,,?"

의구심을 가지고 물어본다...

 

때론 여리고 가냘프고 눈물도 많지만 내 자신을 잊고 강렬해지고 싶다고,

사람과 사람이 말하면서 살가움을 느끼고 싶다고,,

붓을 꺽어 단박에 허공을 찌르듯 돈키에게도 그런 열정이 있었노라고,,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슬픈 빛을 담을땐 보라빛이지만 어떤때는 붉은 복숭아빛처럼 삶에 희열을 맛보고 싶다고,

이런 모습도 나라고, 어떤때는 개구장이 모습으로 지우들과 장난치며 짖궂게 놀때도 있지만,

내 속엔 정열적인 모습도 ,, 있다고,,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돈키 속엔 돈키도 모르는 여러갈래의 맘이 있지만,, 지우들이여..

난 나일 뿐이고,, 당신들의 그 놀라움과 심안의 카오스가 걷치는 순간이 올때 만 기다린다면.

돈키는  네이트에 중독되어 떠돌고 있지만,, 일상행활에서 보여줄수 없었던

내면의 속울림이라고 봐주길 바라는 맘은 큰 오산일까?.

 

그리고 나의 지인들 늘 그대들 옆에 돈키가 있었던 자리 그대로 봐주길 !!

사람은 언제나 다양성이 있다는 것을 ,, 놀랄필요도 또 변한것 아니냐고 더 이상 질문은 싫다.

 

난 여긴 선 돈키이니까요,, ??謎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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