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말년때 기흉걸려서 수술하는데
내 담당군의관이 병원장이었음
계급은대령
근데수술전에 아프냐고물으니 안아프다고
전신마취하고 깨면 안아프데서 걱정안했는데
수술실에가서 마취하고 잠들었음
막 잠든거같은데 간호장교가 깨움 수술끝났다고
조근조근 날깨웠는데 깨자마자 고통시작
진짜 너무아파서 뒤지겠는데 정신이몽롱함
옆에서 담당군의관인 대령이 손에 진통제라고버튼 누르면 약나오는 그런장치 손에쥐어줬는데
나도모르게....욕함
안아프다며 × 발 새에끼야
조카아프네
순간 정적... 의무병벙쩌서 욕하시면안되요 하는데
시발 니가해봐 ×새에끼야 하고 기억안남
마취좀깨고 정신이드는데 욕한게 기억남.
군의관 다시오더니 말년이라 패기가좋다며 웃음
조카수술하자마자 영창가는줄
아픈것도모르고 패닉왔는데 원래 전신마취하면 막지껄인다함
내인생 최대의 고비였지만 인자하신 분이라 무사히전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