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었다고 생각했어
너를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고
나는 바쁜 나날들을 보냈으니까
널생각해도 눈물이 나지않고
아프지않아서
너아니면 안될것 같았던 내가 어디갔냐는듯 우스웠어
근데 오늘 있잖아...오늘말야
집앞에서 현관비밀번호를 누르려고 섰는데
너랑같은향기가 그자리에 남아있는거야
익숙한 너의 냄새가 딱 그자리에서 나는거야
한참을 멍하니...서있다가 들어갔어
그리고
나는 다시..복잡해졌어
나는 너가..그리워졌어
잊었다고생각했는데..아직아닌가보다
이렇게 별거아닌거에도 흔들리는.날보니
나아직 멀었나봐
그래서말인데
너도 나처럼 문득...정말 문득 생각하긴하냐
그냥 오늘 조금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