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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가 이런 식으로 비웃어도 되는 겁니까?

후우 |2014.02.27 03:27
조회 7,241 |추천 25

 


이 웹툰의 독자들은 모든 개 도축이 이렇게 잔인하게 이루어 지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보다는 빈도가 줄었지만 아직도 시골에서는 저런식의 잔인한 도축이 이루어져 있는데,

작가는 본인이 보지 못했다고 남의 의견을 무시했기에 화가 나있는 것입니다.

 

작가가 하려는 말은 무슨 뜻인지 알겠으나

의도가 좋았다고 남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행동이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이 보지 못했다고 비웃은건 실수라고 치면,

수많은 사람들의 목격담과 증언이 나왔다면 죄송하다고 정정해야 옳음인데,

끝까지 자신만의 의견이 옳다고 나오니 독자들이 화가 난 것입니다.

 

특히 이 작가의 사상이 뭐가 문제냐면, 목격한 자들을 모두 극성 개빠로 몰고 가는 우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논란이 있어도 작가를 지지했고, 오히려 작가 편이었지만

이번편 만큼은 옹호할 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아래 동물농장에서 방영한 영상 주소를 올리면서 끝맺겠습니다.

(매우 잔인한 영상이니 노약자 및 심약자분은 영상재생에 주의하세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살아있는 누렁이를 잡아먹겠다고 무차별 폭행을 가하여

누렁이가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구조된 사건입니다.

 

개를 패서 죽여 잡아 먹는다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거짓이라고 작가는 말하지만

버젓이 방송도 된 내용입니다.

 

(참고로 이 사건 제보를 받은 후 TV 방송하겠다고 다 죽어가는 누렁이를 몇시간인가 방치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동물농장 제작진도 욕을 엄청 먹은 사건입니다... 만 그건 이번 일과 관련없는 추후의 일이니 패스 - 실제로 방치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_nTbXtnPgyg&feature=youtu.be


 

사건에 대한 sbs 뉴스 보도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30679



용량 관계로 일부 편집된 부분은 있으나 요약일 뿐, 고의적으로 악용한 부분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편은 최근 올린 인식과 편견(1) 입니다.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24245




p.s 이해 못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첨언하자면,

실제 시골에서 잡는 방법을 목격했던 사람으로서


1. 개를 묶어놓고 몽둥이로 때려 잡습니다 - 이렇게 잡아야 연해진다고 어른들이 믿습니다.

보통 개들은 맞아 죽으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간혹 기절하는 개가 생깁니다.


2. 개를 통째로 가마솥이나 큰 솥에 넣고 삶습니다.

털을 쉽게 빼기 위한 과정입니다. 기절한 개들도 대부분 여기서 죽으나, 간혹 뜨거워서 깨는 개가 있습니다.


3. 죽은 개를 건져내어 불에 그을립니다. 토치로 그슬린다고 합니다.


4. 개를 토막내고 내장을 바릅니다.


5. 양념을 해서 다시 물에 담가 삶아 먹습니다.




저는 개를 키우지도 않기때문에 개빠는 당연히 아니며,

약 20년 전에 저 과정을 직접 겪어보고 큰 충격을 받아 반 채식주의자로 돌아섰습니다.

현재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잡는다고 합니다.


개도축을 불법으로 만들 수 없다면

적어도 고통스럽게 죽이지 않을 수 있는 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개고기가 축산물로 분류되지 않기때문에 도축과정또한 정해지지 않아

아무렇게나 잡고 아무렇게나 팔려도

현재로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추천수25
반대수20
베플희망|2014.02.27 09:18
저 그 웹툰 첨부터 봤지만 다소 표현이 거칠긴 하지만 내용은 별로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요? 왜 그렇게 난리를 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네요. 웹툰을 웹툰으로 보지 않고 그렇게 난도질 하는 거 별로 보기 않좋네요.
베플해랑이|2014.02.27 14:42
난 와~~~ 개토주 작가분 진짜 날카롭게 정곡을 찌르신다하면서 감탄하는데? 난 그런 거 엄청 좋거든요. 근데 거기 댓글보면서 이걸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보고 놀랬어요.
베플Laly|2014.02.27 10:20
저는 저 웹튠 좋은데요? 아, 저렇게도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꺼리도 생기고. 처음부터 개토주 봤기 때문에 글쓴분의 편집에는 그냥 웃음만 나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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