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엄마와 의견 충돌이 있어도 지금까지 잘되고 있는듯 합니다.
아...방금 엄마랑 이야기 하다가 도저히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서 글을 올립니다.
예비신랑이랑 예전회사 직장동료로 만나서 겹치는 손님이 좀 있어요..
엄마 아빠 고향이 여기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고..
저희 집에서 첫 잔치라 부모님 손님도 많을꺼 같아요
제목 그대로 식 당일에 식사안하시는 손님께 돈 만원줘야 안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돈만 주기 좀 그러니까 안에 편지글? 도 해야겠다고 하시네요..
예전에 제가 흘러가는 말로 식사안하시는 분들 따로 안챙길꺼라고 했었고
예비신랑하고도 그렇게 말을 맞춘 사항에 저러시니까 당황스럽더라구요..
엄마의 의견은.
멀리서 온 손님이 바빠서 부조만 하고 식사 못하고 가는건좀 아니다
저의 의견은.
바쁜데 멀리서 올손님은 없다.
그리고 오빠랑 안하기로 했는데 나만 하게 되면 중복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빠쪽에서 곤란하다.
이렇게 서로 주장하고 있어요.
그리고 봉투랑 인사말도 준비해야되는데......일주일 남은 사항에서.....
저도 여러 결혼식 가봤지만 식사 안할경우 돈 주는경우도있었고 안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안준다고 해서 야박하다고 생각한적은 없었구요..
엄마는 엄마 손님이라도 챙기자는데 챙길 방법이 있나요??
엄마 손님이라고 써붙이는것도 아니고 혼주가 챙길수도 없는데..
또 엄마 손님이 아닌 사람이 왜 나는 안주냐 할것 같기도 하고....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돈봉투 준비해야만 하나요??
돈이 아까운것 보다 준비할게 많으니 신경이 넘 많이 쓰여서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