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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로 만났던 사람과 스킨쉽을 하기 싫습니다 어쩌죠?

조언요 |2014.03.09 13:45
조회 5,521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30초반 미혼여성입니다

 

30대 초반이니 적은 나이가 아니니 결혼을 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만

사실 점점 사람을 만나는데에 까다로워 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건을 따진다기 보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요즘은 감정이 무뎌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작년 1년동안 만나던 남자가 있는데 그 남자는 사실 처음에는 관계를 하는게 너무 좋아서 만나다가 서로 좋아져서 1년동안 만났죠.. 그런데 그 남자는 결혼을 한 남자고 (부인은 멀리 살고 있어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재미만 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감정이 생기더군요..

그 남자의 외모는 딱 제 이상형이고(엄청 높은 하이힐을 신어도 여전히 키가 더 크고 체격도 좋고 그런거 있죠..)  멋지고 속궁합도 너무나 좋습니다. 하지만 나쁜 남자 스탈이라 오래 갈 사람은 아니구요.. 이혼하고 저랑 결혼하고 하는건 바라지도 않았고 결국은 헤어졌지요.

 

그러다가 친구 소개로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 남자는 사실 착하고 젠틀하고 연애 경험도 거의 없고 결혼하기 좋은 남자인것 같아요.. 얘기도 잘통하고 성격도 좋고..그런데 외모가 사실 저랑 키도 비슷하고 체격도 비슷해서 그런것때문에 이 남자랑 스킨쉽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저는 그냥 보통 체격입니다)

다른건 다 정말 저에게 과분한 남자인것 같은데 그냥 단지 외모때문에 이성감정이 안들으니 저도 좀 난감해요..

제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이런 남자랑 잘 지내서 결혼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너무나 드는데 남자가 저보다 체격이 좋고 키도 크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제가 나이가 어리다면 생각도 안하겠지만 일단 나이가 있으니 사람 만나기도 더 힘들것 같고 이 남자랑은 왠지 제가 잘 한다면 1년 정도 있다가 결혼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고

 

주변에서는 남자 외모를 보기보다는 능력을 봐야 하니 그런건 좀 접어두라고 하는데.. 그게 왜이리 힘들까요..

 

뽀뽀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는 이 남자랑 일단 뽀뽀라도 시도를 해봐야 할까요?  

추천수2
반대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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