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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중인것같은데요

소심이 |2014.03.10 00:41
조회 26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모태쏠로
평범한 이십대초반직장인여자인데요ㅠㅠ
제가다니는직장이 여자는 고작 세명뿐이고 스무명넘게 다 남자들천지예요. 일만하다보면 남자만날기회도없고요 진짜 누군가에게설레본적이없어서 여태쏠로입니다ㅜㅜ
그런데 직장을이곳으로옮기고 나서 처음으로설레봤어요.
매너가 너무좋은 사원한분이있어요. 제가서있는일인데 추운데서서있거든요 그래서오들오들 떨고있는데 와서 난방기옆에서있으라하며 상사분들몰래 말해주면서 자기가 서있겠다고 덜추운자리로 자리까지바꿔주는거예요ㅜㅠ
솔직히 이런매너에 감동했고설렜죠
그리곤 서로가 같은 나이라는걸알게되서 술자리를한번가졌어요! 막걸리를마셨죠. 그런데 그날이 유독추운데 전봄일꺼라생각하고얇게입었거든요...
그래서가치 술마시고 약간헤롱한상태에서같이걷는데 너무추워서 또오들오들떨면서걸었어요ㅠㅠ
그런데 안아주는거예요ㅠㅠ
애가 매너인건가. .나한테관심이있는걸까헷갈리는거예요
저는 안아주는순간 두근거렸거든요ㅠㅠ
집에들어갈때까지 전화해주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제가 나좋아하는거아니면이런식으로잘해주는건아닌것같다. 너여자친구한테해야하는행동이다. 이렇게말했더니 같이술마셨으니까챙기는거뿐이라는거예요ㅠㅠ
그런데 다음날도 그담날도 자꾸잘해주는거예요ㅠㅠ
머리쓰다듬어주고...웃어주고...
그래서이상형을물었요
그런데 여신머리에 키는백오십팔에 쌍꺼풀없는여자가좋다는거예여ㅜㅜ 저는 앞머리없는 긴단발정도스타일에 키는백육십이구 쌍꺼풀진눈이거든요ㅜㅜ
너무단호하게이상형을말하니까 서운하면서도 그냥 어느여자에게나베푸는매너인가보다했어요
그런데 퇴근하면또전화하고카톡하고...
애도저한테아예관심이없는것같진않은데 뭘까요ㅜㅜ
화이트데이에같이 치맥먹기로햇는데 제가 좋아한다고 말해볼생각이에요ㅜㅜ그래도되겠죠?
차일까봐겁나고ㅜㅜ차이면회사생활좀힘들지않을까싶고 썸타는걸로그쳐야하나싶구요ㅜㅜ
그런데 쏠로였던제가이런감정처음이거든요ㅜㅜ
도와주세요ㅠㅠ이남자뭘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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