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ㅜㅜ
26살 동갑내기 남친과 1년 8개월째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얼마전 이번달에 어머니 생신인데 전신마사지를 같이 받으러가면 어떻겠냐 물어 보더라구요
어머니와 안면이 없는건아니고 예전에 남친과 같이 스키장갔다가 새벽에 도착했는데 제가 도착한지점과 집이 멀어 버스는없고 너무 피곤해서.. 남자친구네는 바로 근처라 부모님계실때 남자친구네서 자고 점심에 집에간적이 있었습니다. 따로 잤구요(다음날 좀 후회되더라구요. 안좋게 보일것 같아서.. 집까지 택시비가 많이나와 아깝기도 해 잠깐 1,2시간만 자다 아침에 버스타고 가야지 했는데 그냥 자버림)
그리구 남친네 동네가서 잠깐보거나 할때 저녁밥 집에서 같이먹자구 해서 한번 먹었었구요
결혼하기전에 남자친구네 집과 그리 가깝게 지내는것이 좋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남자친구도 저도 어느정도 서로 결혼생각으로 만나기 때문에 남친네 부모님은 서로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버님이나 어머님은 어떤분들인지 알고싶어 크게 거절하거나 부담 가지지 않고 저녁식사 같이 했었습니다.
근데 어머님 생일날 둘이 전신마사지받고 밥먹으러갈땐 셋이 먹자고 하더라구요
마사지샵 앞에 있을테니 나오면 같이 나가 밥도 먹자고해서 처음엔 그래~ 했는데
나중에 친구한테 말하니 셋이 가서 받는건 괜찮은데 둘이 가는건 그렇지않냐 하더라구요
저는 크게 부담이되지않아 처음에 알겠다고 했는데...
또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기도 하고 마사지 받으면서 근 한시간은 같이 얘기 나누기도 하고
이것저것 물어보실텐데 그런생각이 드니 좀 불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미안하다구 말바꿔서 좀 불편할것같다 말했지요
둘이가는건 좀 그렇고 셋이가면 괜찮을것같다고 하면서요
남자친구는 거기 전신마사지가 윗옷벗고 받는데 셋이가서 받는게 좀 그렇다고
어머니랑 위에옷벗고 둘이서마사지 받기도 불편하고..뭐 등등 또 그부분은 이해가 가기도 하고
제가 못가겠다고 했는데 몇일후에 남친이 정말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어머님 생신이라 생신선물이 부담인건 아니구요!(그냥 케익사거나 밥을 제가 살생각이에요 훔)
에궁 제가 생각이 짧고 아직 이런부분에 생각이 부족해 익명의 힘을빌려 여쭤봅니다 ㅜ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