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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만에 헤어지자는 남친

멍청이 |2014.03.11 16:45
조회 723 |추천 0
22세 여자입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릴게요.

일주일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사귄지 2달도 채 지나지않아서..
남친과 저는 소개로 만났는데 저도 남친도 원래 소개는 잘 받지않던사람인데 남친친구(제가 아는오빠)가 하도 여자애 괜찮다 받아라 해서 연락하게되었어요.
처음 만났는데 서로 너무 호감이었어요. 성격도 잘맞고 처음 본거같지않고 시간도 금방가고...
썸?타는 기간이 짧았어요 연락한지 10일 만에 오빠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됐어요. 그동안에는 하루에도 두번씩 만나고 거의 매일 만났었구요 삼십분이라도..
오빠가 하는일이 퍼스널트레이너에요. 그래서 그 시간표에 맞춰서 생활해야하고 사실 만나고 데이트하는건 주말이 아니면 힘들었는데, 평일에 틈틈히 시간나면 저보러 와주고 해서 자주 만나는 편이었어요. 처음에는... 사실 한달 남짓 만나면서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변했다 이런말도 웃기죠.
저는 만날수록 오빠가 더 좋아져서 정말 잘해주려고노력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오빠는 그게 아니라는걸 느끼면서도.
평일에 잠깐씩이라도 보러오던 일은 거의 없어졌고 통화도 5분 내외로 줄어들고 카톡대화도 형식적으로 바뀌고... 그럴수록 저는 더욱 오빠눈치만보게되고..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조금만 노력해달라 말했었어요. 그런데 그 후로 오빠는 더심해지기만했고. 제 생일이었는데 선물을 떠나서 정말 성의가 없었어요. 선물을 줬다는건 너무 고마웠고 오빠앞에서도 정말 기뻐하며 고맙다고했었는데 선물자체가 저한테 관심이 없는사람같아서 조금은 상처었구요... 그래도 저는 지쳐서 나가떨어지더라도 내마음내키는대로 해보자. 그래서힘든것도 내가다참을거다 하고 제가할수있는만큼 노력했어요 오빠돌아오길바라면서. 저랑 같ㅇㅣ있을때 어느순간부터 폰보고 페북하고 말도 안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말을꺼내더라구요. 제가 말하는 스타일이 비관적이라고 자긴 그런사람이랑 말하는거 짜증난다고 같이있기싫다고. 충격이었어요 그런 말은 처음들어서..
오빠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싫었을거같아서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정말 다고칠수있다고 내가 옳다해도 오빠가싫으면 난 다 고치겠다고했어요.
그랬는데 다음날 갑자기 오빠가 연락이안되는거에요. 그날밤에 연락준다 하더니 다음날 밤까지도 연락이 안됐었네요. 페북은 들어와있는데 전화하면안받고... 정말 1달도 채 안돼서 이렇게나 변한사람이랑 내가 계속 사귀어야 하나 싶었지만 제가너무좋아서 모른척 오빠가 미안하다고연락왔을때 사과받아주고 잘 풀자고했어요. 이미 오빠에겐 제가 우선순위가 아니라는거 잘 알고있었지요..
그후로도 오빠는 변함이없었고 저는 계속 노력하고있었는데 이제는 손잡는거조차 싫어하더라구요.
혼자 주머니에손넣고 먼저 가버리고.. 같이있을때 페북하는것도 모자라서 딴 여자 사진보고 댓글쓰고 히히덕... 정말 상처받았어요.
물론 오빠가 말안한 저의잘못도있을거고 저의 어떤행동ㅇㅣ오빠를 더 멀어지게 했을수도있어요.
하지만 한달도 안돼ㅅ서. 사람이 이렇게나 변할수가 있다는게.. 사람마음이 정말 무섭구나 싶고.
ㅂ또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있어서 놓치기도 싫었어요.. 헤어지자는통보에 미안했고고마워잘지내 하고 돌아섰지만 일주일 내내 괜찮아지질 않아요 더 그리워져요
할만큼했다고생각했는데 자꾸 오빠가 처음에 저한테 잘해주던거, 애정표현했던거, 자꾸생각나고..
오빠 생일이랑 발렌타인데이때 오빠생각하면서 이것저것 만들고 밤새고 준비했는데 시큰둥한 오빠 생각나면서 또 비참해지고.
갈수록 더심해지네요.. 아직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저도 오빠처럼 되겠지요...
지금이 너무힘들어서 오빠한테 연락하고싶고 그래요
오빠가 다시 돌아올일은 없는거겠죠..? 이순간도 제가 한심하고 바보같지만 그 희망을 버릴수가없어요
오빠는 후회안할까요? 저도 충분히 넘치게사랑받을수있는사람인데 이렇게 한사람에 매달려 시간보내는게 바보같지만 저를 사랑해주는사람이 오빠였으면 좋겠어요 아직...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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