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수상한 카톡내용... 이대로 믿고 사랑해도될까요

멘붕 |2014.03.11 20:35
조회 11,386 |추천 0

안녕하세요. 평범한 21살 대딩여자입니다.

너무 답답한마음에  아무한테도 얘기못하고 여기 끄적여봅니다..ㅠㅠ

 

지금 사귀고 있는 제 남자친구는 27살이구요.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나 지금까지, 1년이 다되어갑니다.

현재 저는 일을 안하고 오빤 이게 직장이에요 ㅠ그리고 저하고 거리도 꽤 멀구요

 

정말 자상하고 세심히 잘챙겨주구요,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해서 시간가는줄 몰라요.

남자친구가 밤일을 하는지라 서로 깨어있는 시간이 달라요 ㅠㅠ

 

남들은 데이트도 자주하고 얼굴도 자주 보지만

저흰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데이트를 해요~

 

그래도 연락도 잘하고 일하면서 전화도 꼬박꼬박 잘해주고

그래서 남부럽지 않게 사랑하고,

진짜 결혼하고 싶단 생각도 처음 해봤어요! 100%믿음이 갔거든요

 

근데 조금씩 이 믿음에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건

어느날 오빠랑 데이트를 하는 날이었는데 같이 술을 마시다

오빠가 화장실을 갔는데 폰에 카톡카톡거리면서 카톡창이 켜지길래

흘끔 봤는데

"오빠 몸조리 잘하고 얼른 감기나아요 ㅠㅠ"

 

이런식으로 와있었어요. 이렇게 카톡온 그 애가 누구였냐면

오빠하고 같이 일할때 되게 자주오던 단골 스무살짜리 여자애였어요.

 

제가 이때 조금 배신감이 들었던건 예~전에

이여자애가 번호를 물어봤는데 오빠가 여자친구 있다며, 거절을 했대요.

 

그런일 있고나서도 단골이니까 친하게 말몇마디 주고받는거 제가 본적은

있어도 아무렇지 않았었어요. 서비스업이니 그럴수있다 생각했죠

 

번호안줬다고 해놓고선..거짓말을 한거에 대해 속상했어요.

그래서 그러면 안되는건데 카톡창을 아예 들어가봤어요 ㅜㅜ

 

남친: 민지야~ (그여자앨 민지라고 할께요) 뭐해 뭐해?

민지:  저 ~~해요

남친: 왜 민지는 남친없어?? 일부러안만드는거야?

민지: 그냥 아직만들생각이없어요~

이러쿵저러쿵~

남친: 오빠랑 술한잔 할라구??

 

좀 시간이 지난일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ㅠㅠ 대충이런내용이었어요..

오빠랑 저여자애 둘다 밤에 일하다보니 새벽 3시나 4시에 카톡을 하드라고요

제가 자는시간에요 ㅠㅠ

통화까지 여러번 오랫동안했구요. 또 여자애는 저랑 달리 오빠집 근처에 살아요.

 

그치만 남친을 많이 믿고 사랑하기때문에

친하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암말도 안하고 넘어갔어요.

믿으니까 좀있으니 저런 카톡봤어도 사랑이 식거나 이런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며칠전에 '설마 요즘엔 연락안하겟지?' 하고 폰을 봤는데

저랑 만나기 전까지 계속 카톡을 하고 더 충격적인건

그여자애가 " 오빠랑 술먹고싶다 ~ ", "아 ~ 다시만나나보네??'

이런식으로 와있는 거보고

 

놀라서 그냥 안봤어요 더이상.

저 정말 고민이에요..백프로 믿고 이대로 계속 마음줘도 될지,,

제가 자고 있는 시간마다 저 여자애랑 카톡을 한다 생각하면

 

자다가도 일어날지경이고요.. 새벽에 둘이 만나진 않았을까 하는

의심까지 들고요..제가 이상한건가요......저 어떡하죠 ㅠㅠ......

맘이 너무안좋아요 ,,,,

진지하게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ㅠ엉엉

 

 

 

추천수0
반대수7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