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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여자..그만둬야 할까요?

회사 |2014.03.13 21:36
조회 690 |추천 0
경력 2년차에 접어드는 24세 여자입니다.
저희집은 예전에 가게를 운영하였으나, IMF의 여파로 인해 형편이 어렵게 되어,현재 집안일을 맡고 계신 엄마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돈을 벌고 있습니다.언니는 법률쪽에서 일을하고있고, 아빠는 회사택시를 몰고 계십니다.
대학 졸업 전, 언니와 아빠가 열심히 일한 덕분에 빚은 다 갚았네요.언니도 곧 결혼할 나이이고, 여태 희생 아닌 희생을 했기에 이젠 저도 집에 보탬이 되고싶어 졸업 후 곧바로 취직을 했습니다. 
대학 전공따라 취업을 했으나, 적성에 안맞는단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적성뿐만 아니라, 직업 특성상 잦은 야근을 해, 체력과 건강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저로썬 병원을 자주 들락날락 거리게 되네요.
며칠전 아빠가 택시를 그만 하고 싶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웬만하면 아빠는 힘든내색 안하시는 성격인데 오죽하면 그렇게 말씀 하셨을까 싶어마음이 아려왔습니다. 그 말을 듣고서 '아...아빠는 나보다 더 힘들게 버시는데 내가 벌써부터 힘들다고 생각하면 안돼'라고 느껴 열심히 하고 있으나, 열심히 한다는게 전부는 아닌거 같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적성에 맞는것을 찾아보고 싶단 생각도 들지만상황이 좋지 않은만큼 쉽게 엄두를 못내겠네요.미래를 내다 보았을 때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효도도 하고싶었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정말 힘든것 같아요.
사직 여부는 제가 판단하겠지만...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정말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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