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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떻게해야될까요?

with |2014.03.20 04:06
조회 328 |추천 0
안녕하세요^^

판 자주보는데 이렇게 제가직접 쓰게될ㄷ줄은;;

제 사연을 읽어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욕하거나 너무나쁘게 보지마시구 글이 길다고(사연이 길어요ㅠㅠ) 짜증내시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어휘력이 부족해서 죄송ㅠㅠ

받침법,띄어쓰기 틀린것은 넓은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저는 올해 풋풋한14학번 새내기로서 왕복3시간 더걸리는거리를 통학합니다ㅠㅠ



고등학교생활과는 너무나도 다른 대학생활에 불안감이 가득했죠 ...



그리고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부과대라는 자리까지 맡게되었죠ㅠㅠ



회의다 뭐다 여러일때문에 집에가는일도늦어지구 점점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느껴질때



우연히 같은과의 남자애가 저랑같은방향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무슨일이 없으면 버스를 같이타고 가거나 비가오는 날이면 같이 택시를타기도 하고 기차를기다리면서 대화를 나눌시간이 많아서 그 친구에대해 알게되었고 이야기를 나누면 하루의 피로가 조금은풀리는거 같았습니다



저는 그 친구와 같이 하교하는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ㅎㅎ



그렇게 저희는 꺼리낌없는 친구가되었고



저는 그친구를 많이 좋아하고있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신학기된지 얼마나됬다고 사랑에빠져? 라고생각이드는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매일같이강의듣고 단톡으로 대화나누다보니 친해질기회가 많았네요ㅎㅎ



그 친구는요 생긴건 평범한데요..평범한가?ㅋ

일교시에 강의있으면 아디다스져지에 모자쓰고오는데요ㅋ



가끔은 후줄근해도 마음이 착해요..남을배려할줄알고 말을 잘들어주고 같이공감해주고ㅎㅎ



최근에 체육대회 준비로 짝축구를 하게되었는데요ㅎㅎ

정말운좋게 그친구와 짝이된거에요. 그친구는 '우리 열심히 뛰지말자' 라고 말해놓고 공앞에서는 승부욕이 불타올랐죠ㅋㅋ



저는 그친구의 손에 붙들려 질질 끌려다니구요ㅠㅠ



근데 싫지만은 않더라구요...'괜찮아? 쫌만천천히 뛸까?' '쫌만쉴까?'



경기중에도 저를 살피면서 뛰더라구요 쉬는시간에는 물마시라구 안괜찮아보인다구 숨을고르고있는저를 살피더라구요..



그 순간만큼은 평생 경기하고싶다는 생각도 잠깐했어요ㅋㅋ



저희 과의 패배로 경기가 끝나고

그 친구가 깍지낀 손을 빼는것을 까먹은건지..모르겠지만

그래도 빼야될것같아서 '이제 손 놓자^^'라는 말을 제가 해버렸죠ㅜㅜ



저를 끌고 열심히 달린 그 친구한테

'수고했어!나만없었으면 더 잘달릴수있었을텐데..

미안해'



라는말과 함께 등을 톡톡 두드렸습니다.



그친구는

'아니야, 나한테 끌려다니느라 니가 더 고생했어'

라며 저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해줬죠ㅠㅠ

이런데에서 왜 가슴이두근거리는지ㅠㅠ



경기를 하는동안 그친구한테 보호를받는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기분이좋았어요..경기가 끝나고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하는 훈훈한 순간도...나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경기가 끝나고 저녁이되서 저희는 역으로 향했습니다.



버스안에서도, 역에서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나눴죠ㅎㅎ



그렇게 저희는 하교 버스친구로 지내고있습니다ㅠㅠ



이제! 본론으로들어가면(길어서죄송해요ㅠㅠ



고백하고싶어요.



솔직히 차이는건 두렵지않아요 마음은조금 아프겠지만;;

오히려 이 답답함이 해소됬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친구가 저에게 호감이있는지 모르겠어요



여자들 사이에서 자라서 친절이 몸에 베인건지..

그리고 가족사같은거...가족관계?보통 남한테얘기잘하지않지않나요? 이혼같은거.. 내가 너무 편한가...



대화를잘들어주고, 호응잘해주고..그런거 누나여동생의 영향을받은거 같기도하구



솔직히 하교할때 빼고는 긴 이야기를 나누지 않네요ㅠㅠ남자들끼리노느라



고백했다가 친구잃고싶지도 않구

그 친구의 마음을 눈꼽만큼이라도 알고싶어요..

그럼 고백할 용기날꺼같은데...



저...고백해도 될까요?

















괜히 저만혼란스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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