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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끝냈는데 불임선고 받았어요ㅠㅠ....

So냐 |2014.03.21 10:56
조회 11,431 |추천 6

지난 달 상견례를 끝냈어요. 저나 그 사람이나 나이가 있다보니 상견례 때부터 애는 빨리 갖는게 좋단 말 나오고 그 사람도 지나가다 애들만 보면 너무 예뻐하고 저 닮은 딸 하나 낳았으면 싶단 이야기를 달고 살았네요.

 

그래서 저도 결혼만 하면 되도록 빨리 애를 갖고 싶단 생각 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최근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길레 이번에 무리해서 증후군이 오는가 보다.. 싶었는데

배 안쪽에서 무언가 터지는 듯한 통증을 받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을 갔더니 난소 부근에 물혹이 있었고 그게 터졌다고 수술을 하게 됐네요....

 

다행이 한쪽 난소는 괜찮은데 수술로 한쪽은 완전히 뗘냈어요.

 

병원에선 저를 보고 그러데요. 임신은 어려울거라고,,,,

 

그 사람 알면 많이 실망할까봐 병원에 오면 자세한 말 해주지 말라 부탁 드리고 겨우 넘겼네요...

 

결혼 날자는 다가오고 그만큼 그 사람은 애에 대한 기대도 커져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저 같은 경우도 자궁만 건강하면 애 낳을 수 있단 이야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자궁 건강에 좋다는 음식들이랑 스토리W라는 여성건강 관리해주는 곳도 다녀보란 말도 하데요. 

 

그 일이 있기 전까진 하루 하루 결혼날자가 다가오는게 기대됐는데, 이젠 그냥 걱정만 앞서요.

 

그 사람에게 이걸 말하면 무척 실망할텐데,,, 아니 결혼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저 어쩌죠..... 

추천수6
반대수15
베플ㅇㅇ|2014.03.21 17:54
솔직하게 일단 말한후 그 다음 걱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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