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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 어머니의 지혜 *

irish15 |2014.03.23 13:43
조회 50 |추천 1

 

 

 

 

어머니께서는 이런 말씀도 자주 하셨다.

“놀아도 치놀아라.”

공부도 하고 일도 해야 하지만, 놀 때도 있는데 그때는 위쪽, 즉 나이가 많고 배울게 있는 사람하고 놀라는 말씀이셨다.
이 말이 지금 시대에는 꼭 맞는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식과 정보가 거의 없던 시절에는 매우 의미 있는 충고였다.
그때는 윗사람의 경험에서 모든 걸 배웠다.
어머니께서는 나보다 학년이 높은 선배들이나 어른들과 같이 어울리면 (거기에서)
뭔가 배울 게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셨기 때문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경험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말이나 글이 아니라 실제로 겪은 일이야말로 가장 깊이 현실을 파고든다.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체험은 곧바로 자신의 변화와 성숙을 가져온다.

윗사람이라고 다 좋을 수는 없다.
하지만 나이와 경험이 갖는 지혜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나이가 들수록 잘못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로부터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점도 배울 수 있으니까.


- 정용철의 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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