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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째 적응안되는 회사.. 더 힘들기 전에 그만둬야 할까요?

mitingom |2014.03.25 14:51
조회 701 |추천 0

자신의 능력이 안되는 일.. 계속 하고 있어야 하나요? 선배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이

직해서 새로운 회사에 근무한지 1달째 접어듭니다.

그런데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2주 교육받고 실무들어간지 3주째 되는데 1달이 다 되도록 적응이 안됩니다...열

기술상담 업무인데 일도 너무 복잡하고 외울것도 많습니다.

제 나이 32.. 적지 않은 나이인데 특별한 경력도 없고.. 주로 단순한 전화상담 업무만 하다 보니

머리가 굳었나 봅니다;; 부끄럽지만 솔직히 이해력이나 기억력.. 숫자 이런것에 약합니다.

그래서 주로 전화상담업무만 했는데 이번에 들어간 회사는 기술상담도 있고 경리업무도 있고 원가개념도 알아야 되서 자꾸 선배한테 한번 가르쳐준거 제대로 못한다고 계속 혼나고 있습니다..

"내가 저번에 가르쳐 준거잖아~" 하고 한마디씩 꼭 뭐라 합니다..

그것까진 참을순 있는데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제가 일못한다고 짤린적이 딱 한번 있었습니다..

자꾸 까먹고 일처리가 미흡하다고 6개월만에 짤렸었어요ㅠㅠ

매번 그렇게 짤린건 아니고.. 30대 되서 딱한번 그랬구요.. 저도 20대때는 일도 잘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갑자기 30대가 되고 멍청이가 되버린것 같습니다ㅠㅠ

그때의 트라우마가 강했는지..짤렸던 회사의 선배가 지금의 선배와 비슷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의 회사에서 제가 짤리기전에 그만둬야 되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가띠기나 일도 복잡한데 일을 제대로 못해서 다른사람 피해줄까봐 그게 고민입니다.. 지금도 피해 주고 잇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 여기 분위기가 적응이 안됩니다...

첨부터 너무 불편하고 한달이 지난 지금도 너무 불편합니다...

여자 선배들도 거의 10년 가까이 되고 할일이 없는지 말이 너무 많습니다..
저 인수인계 해주는 사람도 솔직히 말하더라구요.. 비위 맞추기 힘들고 얘기도 너무많고.. 지쳐서 그만둔다고 합니다.. 어떤사람은 일주일만에 도망간 사람도 있고.... 사람이 자주 바꼈다고 했습니다..

일반사원 다음 중간자가 없고 다 과장이고 팀장이라서 커버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제 선배는 대리긴한데 까칠하고 말만들기 좋아하고 기억력도 좋고 사사건건 잔소리 합니다..

민망할정도로 사람들 앞에서 쪽 주는것도 좋아하고.. 너무 주눅들어 있습니다..

아무튼 제일 큰거는 이러다가 짤리는건 아닌가 싶어서 짤리기 전 그만두고 싶은 맘이 큰데..

요즘같은 때 어디 취업할때도 없고...특별한 능력도 있는것도 아니고...집에 돈이있는것도 아니고... 대출 때문에 매달 나가는 돈이 있어서 ... 신중해집니다...

어짜피 제가 하고 싶은 직업이 따로 있어서 자격증만 따면 여긴 1년만 하고 그만둘 계획입니다..

 

지금 1년동안 스트레스는 계속 받을것 같지만 참고 1년뒤에 그만둘까요?  아님 지금 길이 아니다 싶으면 피해주지 말고 그만둘까요? 전임자가 이번달 말까지 있어서 그만둘꺼면 이번주에 얘기해야 됩니다...

아.. 딱부러지지 못하고 야물딱지게 일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답답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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