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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That You can do &아름다운 시절

민윤정 |2014.03.30 16:35
조회 50 |추천 0

사람의 한치앞을 모른다더니

 

내 인생에서 어머니가 떠나시고

 

나의 딸 팬더가 하루아침에 떠나가게 되었고

 

그리고

 

에너지넘치고 활기차고  열정넘치는 내가 추간판탈출증때문에 작년8월부터 지금까지

 

생고생하고 있고  언제 마침표를 찍을 지...

 

 

작년8월달 척추병원에서 허리시술받은  치료비하며

 

경막외강신경성형술이란  허리시술받고나서

 

부작용생겨서  부정출혈로 다른 과에 진료까지 받고

 

 

글구 11월부터 지금까지 자생한방병원에 다니고있고

 

계속 치료비지출 

 

요즘와서

 

병원치료다니는 것도  점점 기운빠지고 가기가 싫어지니  어찌라면 좋을꼬 한다

 

 

 

어제 P장로님딸 결혼식에 갔다가  나름 난 최선을 다해 가서 축의금이랑  발걸음했다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막상  장로님내외의 반응은  떨떠름.

 

 

참으로 알수 없는게  교회사람들이다

 

너무  변덕도 심하고 이기적이고  속물들이란 생각이든다

 

 

한마디로 이중인격자들이다

 

나를 포함한  이땅위에  세속에 물든 크리스찬들.

 

 

 

이땅위에  무엇을 바라고 계실까

 

하나님께서 크리스찬들에게.

 

 

점점 난 한국기독교와  크리스찬들에게 회의를 느껴간다

 

 

 

이기주의  자기자신들 밖에 모르는 ....

 

 

 

팬더가  요즘 더 애잔하게 그립구나

 

이맘때  베란다 문 다 열어주고  창문도  다 열고  마음껏  거실과 베란다를 오가며

 

행복해 하던 팬더  그팬더의 모습이  지독하게 그립다

 

 

 

내가 하나님을 몰랐다면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것이다

 

 

 

이미 팬더가 나의 곁을 떠난 순간   나의 영혼은  시들어가기 시작했으니깐.

 

 

그리고 육신은  병들고   고치는 과정도 점점 지치고  그냥 그만 살까하는 그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를  흔들곤 한다

 

 

 

세상사람들

 

특히,  크리스찬들에게서  실망 또 실망을 느낀 후

 

난   사람들이 더  싫어지고 못믿게 되었다

 

 

 

Paris match의 노래들

 

 

넘 좋다

 

나의 핸드폰 통화연결음도   Paris Match노래다

 

Best That you can do

 

 

주일 오후  팬더가 없는  한없이 쓸쓸한  나의 아파트에서

 

 

난  창문마다 다  열어놓고

 

Paris Match 노래속에  휴식이란 걸  취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앞으로 어떻게 하시려고

 

이렇게 끝없는 시련을   이어가시고  나를  지치게 하실까?

 

 

 

깊은 밤  팬더없이 홀로 잠드는 게  두려운 나

 

차라리  조용히  덜 고통스럽게  나를 데리고 가시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

 

회사 앞에서   혹은  은행안에서  혹은 아파트 근처에서

 

이쁜  강아지들을 보면   만져주고 쓰다듬어주느라 정신이 없다

 

 

 

인생  딱 한번이지

 

 

재방송이 없는 삶

 

 

서영은의 '아름다운 시절'  그녀의  연륜이 묻어난  완숙한 음성  서정적인 멜로디

 

인생을 생각케 하는  노랫말이   참 좋다.

 

 

언제  다시 난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추간판탈출증   일상의 통증은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노래는  내겐 무리다

 

 

아...노래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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