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례금 협박모자
못먹고못살...
|2014.04.01 01:03
조회 130 |추천 0
지금 너무 화가나서 잠도 못 자고 톡 써봅니다..저는 직장과 야간대학을 병행하는 여자사람 입니다.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몇자 남깁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댓글 좀 부탁드릴께요!!!오늘 10시 반경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영등포에서 내리던 중 핸드폰을 놓고 내렸습니다.새로 입는 옷에 주머니가 얕은걸 모르고, 주머니에 넣는다는게 의자에 놓고 내린 것 같습니다.내리자마자 핸드폰을 놓고 내린걸 알았지만 버스가 떠나버려서 집에 도착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다행히 전화를 바로 받았는데 남자분이셨습니다.시간이 11시 쯤 되어 먼저 양해를 구하고, 죄송하지만 택배로 부쳐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어서 직접 받기도 애매했고, 직장이 끝나고 학교를 가서 평일에 받더라도 8시쯤 약속을 따로 잡아야 할 것 같아서요) 그랬더니 시간이 안되는데요. 이러시길래 지금 어디시냐고 바로 가겠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택시를 타고 말씀하신 곳에 도착해 전화를 걸었더니 받지를 않더라구요. (10분만에 도착5분 있다가 다시 거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받으시는 겁니다.좀 당황스러웠지만 도착했으니 나와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그랬더니 다짜고짜 싸가지없게 택배로 부치라는게 무슨 말이냐.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데괘씸해서 돈을 받아야겠다. 요새는 사례금도 주고 그런다는데 돈 가져왔냐고 그러시더라고요.뭐.. 늦은 시간에 왔고 돈이야 충분히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좀 상했지만 오시면 은행에서 뽑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계속 택배 얘기와 돈 얘기를 하시며 짜증을 내시다가 아까 전화 받은 남자분이 바꿔 받더라구요그래서 지금 말씀하신데 왔다. 나와주실 수 있냐고 했더니 본인이 언제 오라고 했냐며 나오지 않겠다는 투로 얘기하는 겁니다.급하게 택시 타고 왔고, 저도 기분이 좀 상해서 왔는데 그럼 어떡하냐고 했더니다시 돈 얘기를 하는 겁니다. 원래 받지 않을려고 했는데 너가 말하는게 거슬려서 받아야겠다. 이러더라구요.당장 저는 내일 출근해서 일도 해야하고, 밤에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도 없었습니다.화가 나는 마음을 붙잡고 오시면 뽑아서 드리겠다고 재차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겠어요 하고 전화를 툭 끊더군요.오분쯤 기다리다 남자분이 나오셨고 돈 가져왔냐고 그러셔서 은행이 어디있죠? 바로 드릴께요. 하고 가는데나이가 몇이냐. 핸드폰 처음 잃어버렸냐. 택배는 생각없이 무슨 말이냐.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말아라 이러더라구요.저는 죄송한데 택배 부쳐주실 수 있냐고. 이렇게 한마디 물어봤을 뿐인데 인생 잘못 살고 싸가지 없는 년이 됐습니다.어쨌든 돈을 주고 핸드폰을 받아왔는데지금 너무너무 화가 나고 분해서 울컥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