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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서 새 된 아이폰 유저입니다ㅠㅠ 도와주시요..

bambi1 |2014.04.01 13:52
조회 5,918 |추천 26
작년 인천 부평 지하상가 XX정보통신에서 2013년 5월 1일이 활성화 날짜인 아이폰 블랙 16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부터 전원이 꺼졌다 켜지는가 하면, 통화시에는 이어폰이나 스피커폰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상대방의 소리를 들을 수 없고, 배터리 잔량도 왔다리 갔다리 거려서 수리를 받으러 동부 일렉트로닉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수리 기사님께서 제 핸드폰을 확인하고 나시더니 사설 수리 업체를 다녀왔냐고 물으셨습니다. 이 제품을 쓰며 수리를 처음 받으러 간 것이어서 왜그러시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사설 수리 업체에서 아이폰을 개봉할때의 흔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요리 조리 비춰보고 사진도 찍어 보시더니 전면 유리도 조금이상한거 같다고 하셨고, 안에 케이블이 아예 끊어졌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끊어지기 힘든 케이블이라고 하셨습니다.
간단한 수리나 리퍼를 생각하고 갔던 저는 너무 당황하였습니다. 수리 기사님께서는 억울한 상황인만큼 혹시 지금 제품을 그 전에 사용한 사람이 있는지 애플 사에 각 부품과 시리얼 넘버가 일치 하는지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확인을 하니 일치 하기는 하였지만 애플에서는 부적절한 결함이라며 수리 거부를 하였고, 그리하여 저는 전국 어느 애플 공식 수리 센터에서는 수리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기사님께서 구입 당시 고객님 앞에서 박스 비닐을 오픈 하신거 맞냐고 확인 차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인천 부평 지하상가에 있던 대리점에서 구입을 하였고, 그 대리점 직원 분이 화이트 쓰실거냐며 기계를 보여주었는데 저는 블랙을 사용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직원 분께서는 블랙을 가져와서 저에게 주셨고, 그 후에 박스를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다 설명 하였지만 애플 본사에서 거절 하였기 때문에 저는 아무 대응도 받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너무 억울하여 애플사에 전화를 하였고, 일주일에 거쳐 담당자분께서 다시 확인을 해주셨지만 거절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고 납득이 어려운 저는 다시 한번 검토를 요청하였습니다. 혹시 제조시에 문제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을 제기하였지만 출고 되기 전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므로 그럴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두명의 담당자분을 거쳤지만 그래도 결과는 변함이 없었고 저는 수리를 거부 당한 핸드폰의 사용자임 또한 변함이 없었습니다.
핸드폰 구입을 한 대리점에 전화를 해보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SKT에 문의하여 그 대리점과 연결 되었고 구매 당시가 촬영된 CCTV 기록이 있는지, 약정 기간(3년)동안의 CCTV기록이 없는거냐고 물어보았지만 대리점을 옮겼다는 이유, 3년치 가지고 있으려면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든다고 없다고 하였습니다. 새 상품 비닐 개봉에 대해 물었더니 그 때 판매했던 담당 직원이 그만두었다고 자세히는 모르겠다면서 사장님과 통화를 한 뒤 다시 연락 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XX정보통신에 대한 신뢰가 이미 없는지 오래입니다.제가 아이폰 구입시에 전에 사용했던 갤럭시 노트1 기계값을 받았어야 했는데, 2달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목록에 제 이름이 없다고 확인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다시 전화가 와서 누락 되있었나보다고 하며 가게 결제일이 있으니 그 날짜 지나고 넣어준다고 해서 그제서야 기계값이 들어왔었습니다.
다음 날 대리점 사장님께 전화가 왔는데 리퍼 받으면 되는 폰인데 왜 굳이 우리가 그런 일을 하겠냐면서 애플 제조측에서 잘못한게 아니냐고 하며 애플에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계값 반환 목록 이름 누락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방법도 없는 저는 다들 자기들은 아니라는 이 분하고 억울한 상황에서 5월부터 냈던 보험금이라도 반환 받고 싶어서 SKT에 문의 하였지만 안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제조 당시 결함이 있는 제품은 출고 될리가 없고, 고객의 사용 환경이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재검토가 어렵다는 애플. 구입 시에 제 앞에서 제품 박스 비닐을 개봉하지 않은, 기계값 반환 목록에 이름이 누락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신뢰 가지 않는 대리점. 기계 결함 사진 확인이 불가능 하고, 파손 분실 도난의 문제가 아니기에 보험금을 환급해줄 수 없다는 SKT.

저는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불쾌하고 억울하고 분하고 서러운 기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불편한 핸드폰 이걸 어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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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창조부에 민원을 넣었고, 대답은 귀하 부처는 강제성이 없기에 중간에서 의견 조정을 해주는 입장이라고 하였고 애플사와 SKT에 서류를 요청하여 그 서류를 첨부하여 해당되는 양식을 작성해 보내달라 하였습니다.

애플에 서류를 요청하였더니 본사 규정에 의해 내부 손상에 관한 부분을 문서화하여 제공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구두로만 전달 가능하다며.

SKT에서는 파손에 관한 보험을 제안하였고, 그 보험에 대해 보상을 받으려면 애플에 파손 관련 서류를 받은 뒤 보내달라 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대리점에선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사에서 전화를 받았다며 자기네들도 도움을 줄 방법들을 찾아봤지만 방법은 없었다며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결국 저는 또 가운데서 한번 더 새가 되었네요.
호갱 중에서도 이런 호갱이 또 있을까 싶네요.

P.S
핸드폰 구입 시, 새 제품인지 정말 확실히 확인을 하고. 통신사에 관련된 보험 문제도 확실히 약관 다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부정한 방법으로 핸드폰을 판매하여 이익을 챙기시는 분들. 세상은 돌고 도는겁니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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