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박곰이라고 부르는것도 마지막이네.
정말 정말 많이 부르던 애칭인데 최곰박곰!
너의 달달한 애교에 녹아 내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703일만에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이별을 하게 되었어.
참 헤어지자는 말이 이렇게 쉽게 나와서 원 .. 난 인간이 글렀다야...
가고싶은곳 앞으로도 많았는데 같이 못가서 너무 아쉽네
너에게 많은것 받고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그동안 너무 행복했고
힘이 많이 되었어.
박곰! 너가 좋은 남자 만나는거 좋지만 아직은 생각하기 싫긴 하다.
끝까지 매달려서 미안했구 상처 많이 줘서 미안해..
평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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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30
선영아 그동안 잘 지냈니? 난 매일매일 다시 한번만 더 너한테 연락하고 싶었어.. 근데 그러면 너가
더 나 싫어하고 멀어질까봐 못하겠더라. 답답한 마음 어디에 말할곳도 없고 그래서 매일매일 여기에 너의 안부묻고 너 걱정해보기도 하고 너 생각도 해보고 반성도 해보고 너랑 행복했던것들 다시 기억도 해봤어. 그랬더니 조금 마음이 편하더라구.. 근데 혼자서 너무너무 그리워 하니까 가슴이 많이 아파.. 아직도 하루종일 온통 너의 생각 뿐이고 아직도 하루종일 너가 보고싶어.
내가 혼자 이런곳에다가 집착하니까 더 싫어진건 아니지..?이렇게 했다고 무서운건 아니지..?
만약 그렇다면.. 이제 진짜 그만 할께. 더이상 이런곳에서도 너 그리워 안할께.
그만 할테니까 정말 마지막 한번만 만나서 이야기 하자.
그래도 너가 싫다면 정말 그만할께 진짜 그럴께. 만나자는 말에 거절만은 하지말아줘.
이제 난 지키지 못할 말 안내뱉어. 믿어줘. 약속할께
난 아직도 너가 많이 좋아.
너가 편한 시간에 꼭 한번 만나자.
연락 기다릴께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