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기위해 회원가입까지 했습니다.다름이 아니라 저희엄마가 늘 집에 혼자계신게 고민입니다.저는 외동이고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었구요.아빠는 회사다니시며 활동적이신 편이라 운동이며 동창회며 여러 활동을 하며 지내세요.반면 엄마는 내성적이고 조용하시고 체력도 약하셔서 운동에는 관심없으시구요.주부로 쭉 생활하셨어요.
저는 퇴근하고바로오면 일곱시 반쯤되구요. 아빠는 회식이 많으셔서 밤늦게오세요. 그러면 집엔 늘 엄마가 혼자계신데 집에서 아무말없이 티비보기 책읽기 이런걸로 시간을 보내시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이십대중반인데 거의 이십년가까이 친구도없이지내셨어요.이사를 오면서 왕래하던 친구분들도 이사가시고 하다보니 소식이 끊겼구요.
그렇다고 엄마성격에 문제가있는건 아니에요ㅠㅠ이사오게된 계기가 굉장히 아픈 가족사기 때문에 아마 여기로 이사오셨을 당시 엄마마음이 누구와 친하게지낼 여유가 없으셨고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딱히 수다떨 친구가없지않나 싶어요.
엄마는 오십대초반이신데. 여자는 나이들수록 친구가 소중하다고 들었는데 저희엄마는 저 아니면 수다떨 친구도 없다는게 너무맘이아파요, 강아지라도 기르려고했는데 아파트에다가 아빠가 비염이있으시고 부모님모두 애완동물을 보시는건 좋아하실지몰라도 기르시는건 그닥 찬성하지않거든요..
얘기가길어졌는데 혼자계실 엄마가 조금이라도 덜심심하실 방법이없을까요? 뜨개질 십자수 같은거 좋아하셨는데 이젠 눈이아프시다고 그것도 힘들어하시구요, 아빠랑은 워낙 성격도 안맞으시고 정반대스타일이라 아빠와함께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어려울거같아요, 좋은방법없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