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 1호선 변태할아버지

출근길 |2014.04.02 14:53
조회 4,721 |추천 8

 

제가 목격한 사람으로서

저 말고도 본 사람이 더 있을거 같아서 올립니다.

혹시나 나중에 고소 문제 생길까봐 인상착의 자세히 얘기 안할게요.

 

 

지하철 1호선(상행선) 어디서 타는지는 모르겠으나 독산역에서 하차하는 걸 봄.

독산역 도착하면 오전 8시 25분즈음 되는 시간대입니다.

7-1칸에서만 2번 목격함.

 

 

처음 목격 당시 2월달... 까만색 패딩 입고 있었음.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채 다님.

유심히 보게 된 계기는 주변 여자 얼굴을 한명씩 돌아가면서 확인하고 흘끔흘끔 쳐다봄.

그러다가 어떤 아주머니 뒤로 가더니 자기가 입은패딩으로 그 아주머니와 자기와의 간격을 가린채

서서 가더니 점점 주머니에 넣은 오른손+팔이 움직이기 시작함..

몇번 그러는 걸 보고 내가 오해하는건가 싶어서 같이 출근하는 동료에게 말하니

처음엔 잘 모르겠다고 하다가

유심히 보고나서는 이상하다고 ㅈㅇ하는거 같다고 함. 그 이후 몇 번 더 그러는거 보고

코레일에 문자신고하니 다음부터 경찰에 신고 하라고함.

(처음목격한거라 긴가민가해서 사진/동영상 찍을 생각못했음)

 

 

 

두번째 목격은 최근임.

명학역지날때 옆칸에서 본인이 탄 칸으로 넘어오는 할아버지를 발견함.

보자마자 동영상 모드 키고 촬영함.

역시나 손은 주머니에 넣고 다님

손을 주머니로 넣음으로써 쟈켓/점퍼가 자연스레 앞쪽으로 열리는거 같음.

(그 상태로 피해자 뒤로 가서 덮음)

 

역시나 주변 여자들을 매의 눈으로 훑어봄.

 

 

같이 출근하는 동료가 어디한번 해보라는 식으로 쳐다봐서.. 그 할아버지도 의식했는지

결정적인 장면은 못찍음.

하지만 이번에도 나이드신 아주머니 뒤로가서 미세하게 수상적은 행동을 함.

경찰에 문자신고하니... 이미 금천구청역지나고있는데 석수역에 왔다며.. 전화가 옴.

그 이후로도 전화가 왔는데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면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고

또 그런걸 목격하면 주변사람 도움받아서 현장검거하고 경찰부르라고함...

(같이 지하철타고 있는 상황에서 전화가 와 놀랬음)

 

 

 

사실.. 피해여성분들을 직접적으로 터치하거나 딱 붙어서 이상한짓을 하는게 아니고

뒤로 살짝 붙어서 주머니에 손넣고 이상한짓을 하는거라.. 피해자들이 못느끼더라구요.

 

교묘해보이기도 하고.. 자세히 안보면 모를정도입니다.

동료도 제가 말 안했음 몰랐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글 올린 요지는..

저도 물론... 다음에 또 본다면 더 확실하게 동영상 촬영하고 신고를 하겠지만

다른 목격자분이 있다면, 앞으로 목격한다면 신고 부탁드립니다. 상습범같아요오..

 

 

그리고 그 시간대 출근하시는 여성분들은 주의하시길..

 

 

 

 

 

 

 

 

 

 

 

 

 

 

 

 

 

추천수8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