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명한 톡커님들의 말씀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우선 방탈 죄송해요ㅠㅠ 결시친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ㅠㅠ 죄송합니다.
일단 저는 도서관에서 3년째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좀 황당한 일을 당하게 되서 글을 올리는 데요.
저희 도서관에는 매점이 있어요. 그리고 휴게실도 같은 층에 있어요.
원래는 휴식과 도시락을 싸온 사람들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휴게실이지만 가끔 시험기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리가 없을 때는 많은 분들이 그 자리에서 공부를 하곤 하세요.
저는 도서관에서 집중을 하게 되면 도서관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편이라 지난 2년간은 도서관 매점에서 매일같이 밥을 사먹었어요. 매점 아주머니도 절 기억해주시는지 또 왔냐고 그러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계속해서 사먹다보니 가격이 좀 많이 부담되서 지난 겨울 부터는 김밥천x에서 김밥2줄을 포장해서 점심으로 먹었어요. 항상 휴게실에서 먹곤 했는데, 시험기간이 되니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휴게실에 자리가 없더라구요.
도서관 내에는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서 식사시간이 지나고 매점에 들어가서 조용히 김밥을 펴고 먹었어요. 그런데 매점아주머니께 너무 죄송해서 김밥값 보다 비싸게 과자를 3000원어치 사서 김밥을 후다닥 먹고 과자를 먹었어요.
이러한 일이 지난 겨울,딱 두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오늘 터졌습니다. 저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김밥을 사서 휴게실에서 먹으려고 봤더니 사람이 꽉차있더라구요.다들 도시락을 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식사시간이 지난 1시간 뒤에 가봤더니 이번엔 공부하는 사람들로 가득찬 상황이길래 어쩔 수 없이 염치 불구하고 매점에 들어가서 먹게 되었어요. 매점엔 마침 사람도 한 세네명 밖에 없고 해서 저번과 같이 과자를 3000원어치 사서 식탁 한 구석에 앉았습니다.
아주머니께 죄송해서 물도 매점 밖 멀리있는 정수기에서 떠와서 한 모금 마시고 김밥을 후다닥 먹기 시작했어요. 1줄 반 정도를 먹어가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나가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알겠다고 대답하고 김밥 하나를 입에 물고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다시 저에게로 오시며 그러시는 겁니다.(편의상 대화체로 쓸게요.)
아주머니:학생, 왜 매일같이 여기와서 도시락을 먹어???저: 죄송합니다.아주머니: 3년동안 여기서 도시락 먹을 때 내가 말 안했어. 그런데 니가 여기서 먹으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고???
(제가 그때 너무 당황해서 잘 기억이 안나서 횡설수설 써질 께에요;;)
내가 학생이 3년동안 싸가지고 와서 먹을 때 한마디도 안했짆아. 맨날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먹으면 어떻게 해????????!!
이런 식으로 계속 쏘아붙이시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듣고 있다가,
저: 아주머니, 제가 이런 적 정말 몇번 없고요, 여기서 먹는것 너무 죄송해서 이렇게 과자도 사서 같이 먹고 그랬어요.
아주머니: 진짜 어이가 없어서...3년동안 그만큼 먹었으면 됬지sfpsgp@$@^@SJFD( 당황해서 잘 기억이 안나요,,죄송합니다ㅠ)
계속 이렇게 화를 내시는 거에요. 몇명 있던 사람들이 다 저 쳐다보고...정말 창피하고, 화가나고,,정말 기분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나빴습니다.
그때 어떻게 나왔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죄송하다고 하고 뛰어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만 2년동안 매점에서 밥도 매일 같이 사먹고 오늘까지 포함한다면 그렇게 먹은 것 3변째 인데...죄송해서 매점 과자도 많이 사섬 같이 먹었는데ㅠㅠ
제가 정말 그렇게 많이 잘못한 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