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여러분 안녕, 와섭, 안녕하세여~~![]()
여러분을 위해 돌아온 미국처자에요
미국처자라지만 한국 국적으로 갖고 있으니..
아무튼 헛소리 집어치우고
추천은 없는데 몇분이 다음 편을 기대하셔서..
이렇게 다음편을 씁니다
얼른 끝내고 다시 미국한국연애사 비교가야되니까
후딱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
미국한국 연애비교하는게
그렇게 재밌어여 ![]()
자 그럼 어디까지 했죠?
그남자와 저의 문자얘기까지 했죠?ㅋㅋㅋㅋㅋ
그럼 가볼게요
후두두두두두 생각하니 마음이 떨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가 저에게 문자를 한 다음날,
Good morning 이라는 문자가 왔어요
헛
이렇게 아침부터 날 설레게 하다니
전 나름대로 썸이라고 생각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답니다
그런데 그친구 답장이 무지 늦더라구요..ㅠ)ㅠ
너무느렸어... 3시간에 한개? ...난 칼답하려는
내손을 붙잡느라 힘들었는데;...넌 아니였어';;또르르
아무튼 그렇게 3~4통의 문자를 주고받다 약속시간이 왔어요
그친구와 전 같은 지역에서 일을 하게된 사실을 알고
서로의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만났답니다.
하 떨렸어요, 그냥 뭐랄까 남자친구도 안니고 고작 어제 하루본 사인데
옷도 신경쓰게 되고 화장도 완전 풀메이크업으로 고쳐놓고
문을 열고 들어갔죠!!!!!
그 친구가 아주 바쁘게 맥북을 타탙타타타타타탁 두드리며
스타벅스에서 앉아있었죠
아 그날 또 한번 반했어요
왜????
그 친구 옷스타일에 한번 더 반하고 말았죠 ㅋㅋㅋㅋㅋㅋㅋ....
잊을수없어 한번더 연상해보면![]()
남색체크무늬 셔츠와 짙은색 니트, 의자에 걸린 검정색 코트도 보였고
화장실 가려고 할때 일어선 모습에선
베이지색 슬림핏 바지와 검정색 슬림온을 신었더랬죠
(미국은 직장 복장이 거의 자유롭답니다ㅋㅋㅋ오해하지 마세요 학생 아니에요)
아무튼 아 왜이리 옷 스타일이 좋은지..물론 한국에선 이게 평범에 가까운가요?
여기선 청바지에 티셔츠, 넓다란 셔츠에 면바지 이게 평범이라...
이렇게 입은 그의 모습에서 전 또 한번 퐁당 빠지고 말았죠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다가갔어요 훗
너를 내가 오늘 꼬셔버리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들어갓죠
그 친구 테이블로 다가갔을땐 그 친구가 환하게 웃으며 절 맞이해줬어요
그리고 앞자리 앉으려니까 옆자리로 앉으라고 ...ㅋㅋㅋ..하핳하하
전 아! ' 우리 공부해야되지' 라며 서로의 노트북을 키고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그 전날 친구에게서 들은 마녀사냥 곽정은 칼럼니스트의
남자 공략법 3가지를 마음속에 되내이며
' 아이 스킨쉽이라고 하죠 ( 남자랑 눈이 마주쳤을땐 절대 먼저 피하지 말되
살짝 눈웃음을 치며 계속 바라봐라ㅣ.... )
아 난 너무 힘들었어요 이거하는데 ... 떨리는데 어떻게 해..
하지만 널 만나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눈을 마주치고
정말 눈이 찟어지도록 눈웃음도 쳐주고....
내가 이번주 가장 많이 웃은 날일지도......
그리고 두번째 방법...
' 칭찬해라' 너무 뻔하죠, 근데 한국어 같이 공부하면서 칭찬해주니까
엄청엄청좋아하더라구요
거기다가 그 친구가 저에게
'너랑 계속 공부하고 싶어 , 너랑 공부하면 공부가 잘되'
라고 말하는 순간 심장이 뽱뽱터지는데 헛
너에게 칭찬 100개도 날릴수 있다는 마음가짐이였어요 헿헤헤헤
마지막으로 ' 터치 스킨쉽'이라데요??
웃으면서 남자의 어깨를 터치하거나 팬을 뺏어오면서 손을 스치라고....
아 남자만나기 참 어렵네 하면서 아주 조금..소심하게 조심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했죠
어떻게??
한국어를 쓰는 그에게서 틀린점을 발견했을때
팬을 이리 줘봐! 하면서 팬을 뺏으며
손 스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너무 소심한걸까요?
물론 조금 웃으면서 어깨도 살짝 두드려봤는데
근데 그친구는 별다른건 없었어요
그냥 정말 나랑 한국어 공부하러 온걸까?
라는 생각만 들게
정말 한국어 공부만 열심히... 제 영어공부를 도와줄땐
도와주기만 열심히...힝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거의 4시간을 공부했어요
스타벅스가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나가달라고 하더라구요...
난...아직..
아무것도...
한게...없..느데...![]()
이리저리 짐을 싸고 나왔어요
전 너와 내 사이엔 아무것도 없나보다..
나의 헛된 썸이었나보다 하고 자책하며
그럼 난 갈께
흥 ![]()
안녕.. 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제 차로 향하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제 차 옆으로 따라오는게 아니겠어요??
응?? 넌 왜 ??? 니차 없니????
당황해서 저런 머저리 같은 질문을 던졌죠
그랬더니 그 친구가
'각자 차가 있어서 너를 못데려 주는 데신 너가는거 보고 갈께 ^^ '
라며 절 또.한.번
녹였어요.....ㅠㅠㅠㅠㅠㅠ
날 녹이지마..난 한낱 아이스크림같은 여자에요...
그렇게 전 그의 배웅을 받으며...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아 문자를 해 말아 하다가
그래!! 곽정은 언니말대로 난 다했으니까
기다리겠어
그 친구가 나에게 넘어오지 않았으면
내 다신 마녀사냥을 보지 않으리!!!! 하고
핸드폰을 쿨하게 침대에 던져버리고
씻고 내일 하루를 준비하며 무심하게 있었어요
(물론 무심하지 않았죠.......슬펐어요...문자 알림이 울리지 않아서
흐엉 ...ㅠㅠㅠㅠㅠ)
근데 11시가 조금 넘어서!!!! 넘어서!!!!!!
문자가 왔어요 와오
그냥 문자내용 스사삭 집어넣을께요....
계속 설명하기에는 너무 글이 길어지네요..!
그 친구- 집엔 안전히 들어갓어??
나 - 응 ^^ 잘 들어왔어~~
그 친구 - 오늘 니 앞에서 한국어 공부하는데 내가 너무 못해서 너무 슬펐어 :(
나 - 아니야!! 괜찮아 ,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면 나아질거야!
그 친구 - 응 , 물론 니가 도와주면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해
헛
허허허헣허허ㅓ허ㅓ
이건 데이트 신청인가 아니면 랭기쥐 익스체인지 신청인가......
나 - 아하하하하 그래, 내가 널 도와줄게, 너도 나의 영어를 도우렴
그 친구 - 물론이지, ! 근데 이번주 금요일에 바쁘니??
왜? 왜 물어보는거지??![]()
여기서 그린라이트를 확인할수 있는법
그 친구가 나에게 또 같은 곳에서 공부를 하자하면
난 곧 한국어 선생님이 되는거고...
다른 곳에서 뭘 하자고 제안하면
난... 썸녀가 되는 거다!!!
라고 생각하며
나 - 음 별건 없어, 왜? 한국어 공부하려고??
어서 아니라고 말해!!
그 친구가 한 30 분간 답이 없었어요
읭?? 뭐지???
나랑 뭐하자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할게 없는 여자처럼 보였나?? 혼자 오만 생각을 다한 순간
문자가 뙁 하고 왔어요
뭐라고???
- 그럼 나랑 금요일 저녁에 맥주 마시자 :)
라고
저렇게 왔어요
뭘까요??
물론 그린라이트죠ㅋㅋㅋㅋㅋㅋ
어머 곽정은 언니 고마와요
언니의 3단 기법이 통했나봐여 꺅
핸드폰 던지고 난리났어요 저
옆 룸메가 뛰어와서
뭐야뭐ㅑ??뭐ㅁ양웡뭐야
???????
됬어????? 문자왔어 그남자?????
(왜냐면 내가 룸메들한테 이미 다 퍼트려놨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환호하며 그렇게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죠
물론!
한국에서는 친구사이에서 맥주 한잔정도 할수있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남녀사이에 일대일로 밥을 먹거나
술을 먹는다는건 로맨틱한 만남으로 받아들이는게 99프로에요
거기다가 금토요일을 건드는건
너와 나의 만남은 중요한 날이다!!!
라는 의미도 포함되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만 설렜어요 여러분??
이건 뭐 글이 길어지니까
더 써서 여러분을 지루하게 만들고싶지 않아여....
계속해서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다시
곧
이번주 내로
다음편을 올려드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곧 올게여
그롬 안녕 여러분~~~~
굿 빠이
여러분은 소중한 월요일 밤이니까
그럼 굿 나잇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