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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박에 팬티까지...2

뇽뇽이 |2014.04.10 01:56
조회 92,153 |추천 55
댓글 하나하나 다읽어보았어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대다수이더라구요

오늘신랑이 쉬는날이였는데 아침에 한바탕 하고 전 출근했고 아이는 어린이집에 데려다줄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었나봐요
집에 가기도 싫고 제발 집에 아무도 없어라 하고 왔는데 집에 있더라구요얼굴 보기도 싫고 방에들어와서 문 잠그고 누워있었어요근데 자꾸 억울하고 짜증나고 눈물만 나는데 애는 문잠겨있으니 열으라고 소리치고 신랑이 문따고들어와서 왜우냐고 하는데 또 욱해서 나가서 자고오니 좋냐 하니까 자기는 그런적이 없다네요 외박한건 미안한데 그런일 없다고 딱 잡아떼서 그럼 아침에 눈떳을때 어디였냐고하니까

오늘아침엔 차라고해서 차에 없었다고하니까 그건 거짓말이였다는 사람이쫌전에는 눈떠보니  총각직원 차였다고하네요 그럼 찜질방은 어디였냐 cctv확인해보겠다하니 기억안난다하고 아니 찜질방에서 자다 일어났음 집에와야지 왜 차에서 자고있냐니까 모른다고하고 기억이 안난다는 말로 일관하고 돈이 없어서 안마방이나 이런데 못간다고해요

이혼해야하나 싶은데 빚도있고 애도어리고 정말갑갑해서 둘이 앉아서 이사건를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지도 생각했는데 일번은 이혼은하지말고 서로원하는걸 조율하자고했어요 2번은 이혼하되 애는 신랑이키우고 빚은 절반씩 부담하는걸로 말했는데 이혼은 안하는걸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저는신랑이 나없는데에서 술금지, 회식있을시 10시이전귀가, 통장검사 휴대폰검사 그리고 어제 밖에서 다른여자와 잤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나랑 잠자리 금지 밖에서 해결하되 돈은 안주는걸로 요구하고 집안일 돕기 까지였고

신랑은 술과 회식시 10시 이전 집안일돕기,밖에서 잠자리해결 까지는 똑같고 추가로 각방쓰기와 믿음이 없다고하니 믿음을주기위해 기존 믿음을 주지 못했던 일들을 묻고 믿음주기 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알겠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번일은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서 이번일은 내가 파헤쳐야겠다 너무 의심스럽다하니 정떨어진다고 그냥 이혼하자네요 

평소 위기가있을때 그 상황을 피하기위해 거짓말은 잘하는사람이라 이번일을 묻자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점점 더 심증이 맞아가는 느낌이예요

전 다른여자와 잔 남편하고 잠자리 끔찍하네요 평소에도 잠자리 갖는걸 안좋아했는데 이번일 겪고나니 내몸에 손대는거조차싫어요 

결혼전에 딴여자랑도 했었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결혼했고 술집여자든안마방여자든 일반인이든 그런여자들과 잠자리한 사람과 다신 못할거같아요 안하면 안했지 함께쓰는 느낌 싫어요...

결국 이혼하자는 결론으로 각자방 들어왔는데 마음이 복잡합니다..이런결혼 생활을 이어가도 희망과 행복이 없을것 같아 슬프네요

우리 아이만 불쌍해요ㅠ저 이제 어쩌면 좋죠?
추천수55
반대수3
베플이시간에|2014.04.10 02:25
글 읽는데 정말 암담한 기분이 느껴지네요... 아무리 남편이 반성한다한들 그 회사 그동료들일텐데.. ㅡ ㅡ 더군다나 반성의 기미라기보단 시침떼기에 급급 아오 진짜 일단 저같음 각오하고 충격요법을 쓸것같아요, 님 남편은 지금 설마 이혼하겠어 이런거같은데 회사사람들까지 같이 헉 소리나게하려면 정말 이혼서류 제출하는거죠 보통 이혼서류 제출하면 3개월 숙려기간 이후 최종제출? 하는게 한번 더 있어요 저 남편도 1차만 제출했는데도 충격먹더라구요.. 그리고 3개월간 이번일로 싸우지마시구.. 한마디하세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들 당신눈에만 하늘이 안보일 뿐인데 그걸 당당히 어필하고있는 모습이 한없이 멍청해보인다고, 당신에대한 신뢰가 깨졌다.. 엄포놓으세요 그러고 그 기간동안 님도 차근차근 생각해보시구요.. 이번일 또일어나고 헤어지는것과 지금 님 나름대로 노력하고 판단하시는거랑 다르지않을까요 힘내세요
베플미치겠네|2014.04.10 10:13
훗~ 답 나오네요.... 자기가 당당하면 묻자고 얘기 안하죠~ 정당함을 밝히겠죠 묻자고 하는거 보니까 백프로 잘못을 저질렀나보네요... 그러고도 이혼을 논하는거 보니 남편분 은근히 뻔뻔하시네요 엎드려 용서를 구해도 모자를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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