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어떤 한 글자를 좋아하거나
그 글자에 좋아하는 것들이 몰려있지 않나요?
저는 ‘락’이라는 글자를 좋아합니다.
이 한 글자만 봐도 여러 가지 연상되죠.
락 음악, 바위를 뜻하는 Rock도 되고
즐길 락, 노래 악의 樂이라는 한문도 되고요. (락앤락도 되고-.-...ㅈㅅ)
특히 樂이라는 글자를 인용해서 ‘樂 페스티벌’이라든지…
작명을 많이 짓더라고요. 어쨌거나 잡설이 길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세가지 ‘락’(더 락, 펑크락, 살레와 락쇼)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1. 더 락 (드웨인 존슨)
제가 좋아하는 락, 그 첫번째! ‘더 락’입니다.
존 시나와 더불어 사랑하는 레슬러에요.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유명 레슬러였던 뼈대 있는 레슬러 집안의 아들내미 ‘더 락’.
‘더 락’은 젊은 시절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을 하다가 부상으로 WWE에 입사하게 되었죠.
‘더 락’은 뛰어난 프로레슬링 운동신경과 퍼포먼스, 카리스마, 마이크 워크 등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미이라2, 스콜피온 킹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금은 영화에 등장해도 익숙한 그런 탑스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3년 가장 높은 흥행 수입을 기록한 1위 배우…
프로레슬링과 영화배우 모두 탑에 선 완벽체에 가까운 ‘더 락’.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 되었겠죠?
2. 살레와 락쇼
락 클라이밍 아시죠?
제가 하는 활동 중 유일한 운동이자 취미입니다.
사실상 진짜 ‘락(바위)’는 자주 가지 못하고요.
실내 볼더링 암장에서 주로 연습하곤 합니다.
곧 열릴 ‘살레와 락쇼’를 대비하기 위해서죠!
위 사진은 작년에 한 살레와 락쇼 2013 사진인데요
‘락 클라이밍’은 알아도 ‘살레와 락쇼’는 조금 생소하실 듯 해요.
‘살레와 락쇼’는 살레와에서 주최하는 클라이머들의 축제입니다.
인공 볼더링 암벽에서 대회가 정한 규정에 따라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아마 다음달쯤 살레와 락쇼 2014가 개최될텐데요
제 실력으로 물론 우승은 힘들겠지만…
너무 기대되고 설레네요 훅훅훅 기다려라, 살레와 락쇼!
3. 펑크 락
락 정말 좋아하는데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손이 잘 안가도
펑크락은 제 인생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펑크락은 과격, 단순, 빠름을 모토로 한 락 음악이에요.
단순한 곡 구조, 쉬운 멜로디, 짧은 플레이타임, 패션!!
무엇보다도 펑크락이 매력적인 점은 관중과 밴드가 함께 즐기기 좋다는거죠
슬램!!
위에서 말했듯 펑크락은 다른 음악 장르들보다 사회문제에 민감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섹스피스톨즈의 ‘God Save the Queen(군주제 비판)’같은 노래가 있죠!
시드비셔스 아시죠? 펑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우리나라 펑크음악도 정말 좋죠.
다만 홍대씬이 죽어가서 활동이나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니라는거…
예전에 럭스가 음악캠프에서 공연했을 때
‘드디어 펑크가 수면위로 올라왔도다’라고 생각했지만
뒤에서 뛰어놀던 카우치가 바지를 홀라당 벗어제껴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했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TT
지금까지 제가 좋아하는 더 ’락’, 살레와 ‘락’쇼, 펑크’락’을 소개해봤는데요.
제 취향이 마음에 드신다면 여러분도 퐁당 빠져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