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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 이래선 안됩니다!!

지친다 |2014.04.17 06:27
조회 3,317 |추천 22

더 이상은 참고 있을 수 없어 이렇게 적습니다.


디자이너 분들도 다 같이 단합해서 노조 파업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디자인을 천대하고 부려먹는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디자이너가 파업을해야하는 이유!

1. 입시미술+전공과목 과외 돈이란 돈은 남들보다 배로 들이며 공부와 그림을 그렸던 사람들이 대학을 나와서 사무보조 다를 바 없는 연봉을 받으며 취업하고 있다.
입시 미술학원비 한 달에 50만 원이 넘는 걸로 안다.
입지전 3개월간은 200이 넘는 걸로 안다..
그 외에 국영수 등 과외 및 학원을 다녀 대학을 나와야 하는데
남들보다 배로 돈 들여서 사회 나오면 본전도 뽑기 전에 질려서 직종을 바꾸는 이들이 허다하다.


2. 디자이너에게 야근은 당연하다는 인식!

에이전시부터 중소기업 대기업을 막론하고
모두 다 같은 인식... 대기업 빼고 야근수당을 주는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3. 멀티로 업무! 기획은 기본.... 웹디자이너를 웹퍼블리셔/웹마스터 급으로 바라는 회사들이 대부분(그러면서 대우는 쥐똥) 열악한 경우 사물일까직 시키는 회사들....


4. 패션 디자이너는 말단에서 언제 직급이 오를지 까마득.....
해외 유학파 아니면 성공 가망성 거의 제로에 가깝다.
잡일만 몇 년 하다 때려치우고 직종을 바꾸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5. 대기업은 대부분 디자이너를 정직원으로 채용하지 않는다.
대기업은 대부분 디자이너를 파견직으로 2년 써먹다 갈아치우고 있다.
VMD 같은 같은 경우도 계약직,,,

 

 

6.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정직원으로 채용하더라도 일반 사원과 다른 연봉


7. 기업 대부분 2~3년차의 디자이너를 선호하며
5년이 넘은 경력 차 디자이너들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거나
연봉을 적게 후려치려 한다... 결국 경력자들은 갈 곳이 없어짐


8. 대기업은 대부분 디자인을 파견 or 외주를 맡긴다.
외주라 하면 에이전시인데...
에이전시를 다니면서 대기업의 횡포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끝없는 시안 요청과 일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수두룩했으며
본인 사적인 일까지 부탁하는 만행 등...
대기업 일을 하나 따오기 위해 비위 맞춰주고 가격을 후려친 덕에
에이전시에 다니는 직원들은 열악한 환경에
밥 먹듯이 야근을 하며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일하고...
그렇게 쥐꼬리만한 연봉을 받고 디자인 경력이 쌓여 좋은 회사로 이직하려 해도
경력 비례 연봉이 상승하는지 물가 상승 값 비례 연봉이 상승하는지 느낄 수 없을 정도다.

 

9. 학원에서 배출한 기능만 아는 디자이너들
학원에서 기본적 툴만 배워서 디자이너랍시고 여기저기 이력서 넣는 통에
디자이너들의 위상은 더더욱 떨어졌으며...
능력 있는 디자이너들 마저도 찌라시 디자인 취급을 당하고있다.


10. 디자인이 타이핑 쓰듯 나오는 줄 아는 일반 사람들의 착각
몇 시간 전에 던져놓고 언제 되냐고 묻는 상사들
혹은 급한 건이라며 오늘 안에 만들어달라는 의뢰인들
그 때문에 날밤을 새며 일하는 디자이너가 많아졌으며
쉽게 쉽게 디자인이 나오는 줄 알고 가격에 대한 불만을 일삼는다.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다 바라면서
웹사이트 하나를 만드는데 디자이너+프로그래머의 인건비가 들어가는데
최소 2주~4주 이상의 작업기간이 걸림에도
100만원이면 되지 않아라는 얼토당토안한 의뢰인들이 많다.

아 그리고 프로그래머가 다할수없기에 솔루션 값도 들어간다

솔루션만해도 몇백임...
그래서 필자는 웹디자인을 접었다.
(혹 빨리 나오는 회사들은 퀄리티가 낮거나 템플릿을 돌리는 회사다)
2000년대 초반 웹 기본가가 400만 원에서 몇천만 원 수준이었던 걸 감안하면

오르긴 커녕 반이상으로 줄어들어 적자가 나서 없어지는 에이전시들이 많아지거나

낮은 임금으로 디자이너들을 돌리는 악순환을 반복하고있다.

그 피해가 고스란이 디자이너들이 입고있는 것이다.

 

 

11. 가게 인테리어는 몇천주고하면서

인터넷 집은 100만원도 아까운 그들~

광고는 몇백 몇천주고하면서 디자인값은 아까운 그들~

그들의 인식을 바꾸려면 에이전시 혹은 프리랜서들이 먼저 앞장서야한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 속에
주위 친구들이 디자인계를 떠나가는 것을 지켜보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 또한 어릴 적 너무 하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고요...


특히 대기업에서부터 인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디자이너의 앞길은 더욱 캄캄해질 것입니다.


노동자들도 자기 권리를 찾기 위해 노조 파업을 하는데
디자이너들은 언제까지 참고만 있을 것입니까?

 

추천수2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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