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삼풍백화점, 대구 지하철 참사...
환장한다
|2014.04.17 14:29
조회 9,973 |추천 23
저는 미국에 사는 주부입니다....어제 오늘 세월호 침몰사건 뉴스를 보다가 가슴이 터질것 같아서 이렇게 써봅니다....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먼저 지금도 배안에 갇혀서 떨고있을 사람들...부디 무사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분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뉴스를 읽어보니 빨리 대처했더라면 충분히 구조할수 있었을텐데... 승객들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선원들이랑 자기들만 먼저 탈출했다고....하아....정말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아무리 자기 목숨이 제일 귀하다지만...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그 펴보지도 못한 어린 학생들이 무슨 죕니까? 전날밤 얼마나 들뜨고 설레였을지 짐작이 갑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때도 운전하시는분 (뭐라고 부르는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이 문 다 잠가버리고 혼자 탈출 했다면서요?다 살리고 너만 죽으라는 것도 아닌데, 조금만 노력하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수 있는데 왜 그걸 못할까요?얼마전에 미국에서 제작했던 삼풍백화점 사건에 관한 프로그램을 다시 보게 됬습니다....정말 보다가 열받아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원래 그 건물이 사무실 용도로 설계됬는데 그 회장새끼가 ( 욕먹어야만 되는놈입니다 ) 욕심이 생겨서 갑자기 백화점으로 변경 해달라고 했는데 시공회사에서 거절하자 ( 정직한 회사인것 같네요 ) 중간에 다른 회사로 바꾸고 그 회사는 당연히 엄청 돈이 생기는 건이니 앞뒤 안보고 하겠다고 나선거죠...시공과정에서 기둥들을 많이 없애고 기둥폭도 완전 줄여버리고...위에층엔 무거운 식당가와 엄청난 무게의 에어컨을 옥상에 올려놓고 심지어 에어컨 위치를 바꿀때 돈을 줄이려고 들어서 하지않고 그냥 밀어서 옮기는 과정에서 옥상바닥이 금이가기 시작했답니다.결국 붕괴전날에 식당가에는 전조가 보였지만 회장이 무시하고 에어컨 작동만 중지한채 당일날 사무실에서 귀중품을 챙겨 측근들과 빠져나갔다고 합니다...정말 이런 개 같은 놈이 어디있나요......마지막에 그 회장새끼 경찰서에 갔을때 장면이 나오는데... 하.....뭐라는줄 아세요?사람 죽은게 문제냐? 나도 재산 엄청나게 피해봤다 이러면서 자기도 피해자라고...... 사람인가요?지금 살아있는지 죽었는지....정말 한국은 왜 이런 불필요한 인재들이 자꾸 생기는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이건 좀 다른 주제지만..요새 심장이 뛴다를 보니 모세의기적 프로젝트 이런거 하더라구요...정망 당연한 일을 캠패인까지 해야 되는게 답답하더라구요...저번에 보니 심지어 어떤 택시는 비키라고 했다고 일부러 앞에서 구급차를 막더라구요.정말 그거보고 너무 기가 막혀서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도와줘도 시원찬을 판에...미국은 일단 어디선가 사이렌 소리 들리면 눈에 안보여도 길옆쪽으로 얼른 차를 세웁니다... 지나가는거 확인 될때까지요.요즘은 한국이 더 잘사는 나라라고 이곳에서들 말하는데요, 그런 시민의식도 같이 발전하면 좋겠어요...그냥 너무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한국을 떠난지 오래되서 맞춤법 띄어쓰기 이런거 많이 틀렸을텐데 이해해 주세요...빨리 세월호 구조가 진행되서 한사람이라도 더 생존자가 생기길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