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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안돼요.. 왜죠... 뭐가 문제일까요..

몰라 |2014.04.22 14:55
조회 272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스물여덟살 여자사람입니다.

음.. 전 제 자랑같이 들릴거 같아서 말을 잘 못하겠는데..

처음 본 사람들도 예쁘다고 해주시고, 어디가면 좀 튀는 편이라 주목을 받기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의 대쉬도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20대 중반까지는 나쁜남자 스타일을 좋아해서 똑같이 능력있어도

나쁜남자를 만났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또 나쁜남자의 나쁜버릇을 잘 받아주는 성격이 아니라서 못버티고

바로 헤어지자고 하구요.. 그렇다보니 남자를 오래 만나본 경험이 없어요..

이제사 좋은 남자를 만나려고 하다보니 벌받는건지...

 

최근에는 한살 많은 사람과 소개팅을 했습니다.

근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사람이랑 저랑 연관되어 있는 주변 인물들이 좀 많았어요..

이사람이 인연인가 운명인가 느낄정도로..

첨에 둘이 "오 신기하다~" 이러다가 점점 "이거 점점 무서워지는데?" 바뀌기도 했어요..

그렇게 한달정도 연락을 하고.. 그사람이랑 저랑 서로 결혼식이나 모임이다 이런게 많아서

한 다섯번정도 만났죠.. 그러고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마음은 사귀자였는데.. 막상 대답이 안나왔어요.. 그냥 한번 더 물어봐주면

대답하자! 이런 맘이였는데,, 데이트를 하고 난 다음날부터 연락을 안하는거에요..

친구들한테 말하니.. 이사람 밀당하는거 아니냐며 그러더군요.. 니가 먼저 연락해보라고..

그래서 연락했죠.. "바빠요?" 그사람 대답 "네 오늘은 좀 바쁘네요"..

그래서 바쁜가보다 했는데,, 그다음날도 그다음다음날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이게 도대체 뭔가 싶어서 왜 연락안하지? 라고 그냥 장난식으로 물어봤어요

근데 그사람 대답

"주변사람들이 너무 많이 엮혀있어서 부담스럽다고..

그냥 친하게 오빠동생으로 지내자는 말 못하겠어서..

연락 못했다고.."

전 황당했죠.. 그럼 주변 사람 엮혀있는지 모르고 사귀자고 했었나...

이래저래 말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갑자기 이런식으로 연락 끊는건 아니지 않냐..

사귀자고 하길래 잘 만나볼 생각으로 있었다.. 근데 데이트 다음날 갑자기 연락끊냐고..

좀 황당하다고만 하고 잘지내라고 했습니다.. 이미 저한테 맘 떠난 사람한테 구구절절하게

말하고 싶지 않아서요..

이남자 뭐죠????????

왜 제가 좀 맘을 열려고 하는 사람들은 저한테 이러는거죠??

분명히 자기네들이 좋다고 접근하고 대시해놓고..

 

그래서 요즘 멘붕이 와요...

왜 자기네들이 좋다고 해서 사귀면 얼마 못가서 헤어지자고하는지...

왜 사귀자고 해놓고 금방 마음이 바뀌는지...

지금도 저한테 연락오는 남자는 있습니다..

근데 이사람들한테도 맘을 못열겠어요.. 또 이럴까봐...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친구들한테 상담하려고 해도.. 솔직히 스물여덟에 이런걸로 상담하는거 자존심도 상하고..

매일 눈팅만 하다가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ㅜ

 

아 저의 봄날은 언제올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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