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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 vs <드라이브> 샅샅이 파헤친다!

구름과자냠냠 |2014.04.23 14:11
조회 90 |추천 0

라이언 고슬링은 다양한 필모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가진 남자...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라이언 고슬링?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바로 <드라이브>!

그런데 이 영화가 개봉하면 대표작이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 이 두 남자의 찰떡 호흡이
다시 한 번 기대되는 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가 드디어 개봉한다고 합니다!

<온리 갓 포기브스> vs. <드라이브>!

더욱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감상 포인트 샅샅이 짚어보자!

뽀인트 1.

밤의 화려함!
<온리 갓 포기브스>의 방콕 Vs <드라이브>의 L.A!

매일 밤 차를 몰고 나가 LA의 거리를 헤매는 라이언 고슬링!

<드라이브>에 등장하는 L.A는 평범해 보이지만 폭력 조직의 불길한 기운이 가득해 보입니다

대담한 강도와 살인이 순식간에 벌어지는 밤거리는 화려한 불빛들로 반짝이지만

보고 있으면 황량하고 무미건조한 사막같은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온리 갓 포기브스>의 배경이 되는 방콕은 환락과 폭력의 도시로 그려졌습니다

<드라이브>처럼 화려하면서도 동서양의 정서가 오묘하게 결합되어

영화속에 묘한 분위기를 더하는 장소같아요!

뽀인트 2.
액션 대박!
<온리 갓 포기브스>의 무에타이 액션 VS <드라이브>의 카체이싱

<드라이브>의 액션은 서스펜스를 불러일으키는 난투극과 카체이싱이 관건!

선혈이 낭자하는 잔혹한 화면을 보여주면서도 정적인 연출 스타일이 압권!

다른 일반적인 액션 영화들과 달리 <드라이브>의 정적인 액션은

그야말로

간.지.작.렬

BUT!!!!



새로운 장르의 아트 액션 탄생!

<온리 갓 포기브스>

매번 새로운 시도를 지향하는 니콜라스 감독은 욕심쟁이 우후후훗!

<온리 갓 포기브스>에서는 ‘방콕’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선택한 만큼

복싱에 태국의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를 가미하여

<드라이브> 보다 무게감 있고 절도 있는 액션으로 탄생했습니다!

뽀인트 3.

‘고독한 액션 히어로’ 라이언 고슬링!
<드라이버>의 전갈무늬 & <온리 갓 포기부스>의 용 문양

<드라이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라이언 고슬링이 입었던 전갈 점퍼!!

전갈은 딱딱한 껍질 아래 사망의 위험에 이르게 하는 강력한 독침을 가지고 있는 동물로,

평소에는 선량하고 침착해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 격렬한 폭력성을 드러내는

‘드라이버’의 캐릭터의 고독한 남성성을 상징화한 것 같아요


한편 <온리 갓 포기브스>는 라이언 고슬링의 복싱 클럽과 호텔 곳곳에 사용된 용무늬 벽지와
영화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챙’(비데야 판스링감)과의 마지막 결투씬에 배경으로 활용된

고대 용문양의 벽이 압권입니다!!


용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강력하고 절대적인 힘’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로,
특히 동양의 경우 만물의 근원이 되는 신비로운 기운을 가진 ‘정령’이라는 의미를 가져 오랫동안 숭배되어왔던 대상이라고 합니다

‘Only God Forgives’(오직 신만이 용서한다)라는 제목의 의미처럼

라이언 고슬링의 복수와 ‘챙’의 살육을 지켜보고 있는 이 용의 형상들은 붉은 조명과 함께 더욱 비장해보이죠!!


뽀인트 4.

달라진 여성 캐릭터!
<온리 갓 포기브스>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VS <드라이브> 캐리 멀리건

<온리 갓 포기브스>와 <드라이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여성 캐릭터가 아닌가 싶어요!

<드라이브>의 캐리 멀리건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조용한 삶을 살아가던 라이언 고슬링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죠...

하지만 <온리 갓 포기브스>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라이언 고슬링에게 가장 위협적이고 그를 통제하는 유일무이한 인물입니다

대부분의 영화에서 범죄와 폭력의 주체는 남자지만,

동기는 여성이 제공한다는 점을 흥미롭게 여겼던 감독은 위압적인 힘을 가진,

폭력의 주체가 되는 팜므 파탈 ‘크리스탈’(크리스틴 스콜 토마스) 역할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크리스탈’은 아들 역할인 라이언 고슬링에게 집착하면서도

복수와 살인을 종용하는 뒤틀린 모성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이죠!

뽀인트 5.

영화 음악감독의 거장 클리프 마르티네스!
잔혹한 영상들을 아름답게 완성시키다!


영화 <드라이브>의 최고의 음악 감독

클리프 마르티네즈!!!!!!!

1980년대 스타일의 삽입곡 ‘A Real Hero’와 ‘Night Call’

복수하러 가기 직전 흐르는 이탈리아 영화음악의 거장 장 리즈 오르톨라니의 ‘Oh My Love’

파격적인 폭력물을 감각적이고 아름답게 구성해낸 음악!

영화가 끝난 후에도 그 음악에 취해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했었네요....ㅠㅠ정말 강추입니다


<온리 갓 포기브스>의 음악 역시 클리프 마르티네즈 감독이 맡았는데요!

예고편에 삽입되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태국의 록밴드 P.R.O.U.D의 ‘Tur Kue Kwam Fun’는

몽환적인 오르골 사운드와 강렬한 원색의 미장센은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폭력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뽀인트 6.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폭력의 미학’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복수’!
<발할라 라이징>, <드라이브>를 잇는 복수 3부작의 완결편

<온리 갓 포기브스>

<발할라 라이징>(2009) <드라이브>(2011) <온리 갓 포기브스>(2014)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무려 22년 동안이나 기획한 영화 <발할라 라이징>

이 영화 또한 무겁고 과묵한 주인공이 등장해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는데요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처음으로 함께 한 영화 <드라이브>는

옆집 여자 캐리 멀리건에 대한 라이언 고슬링의 순애보적 사랑에서 시작된 복수로,

범죄 조직에 맞서 여자의 행복을 지켜주려는 주인공의 분노가 깊어질수록 폭력의 수위는 상상을 초월하죠


<온리 갓 포기브스>는 형의 죽음에 대한 복수극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어머니에 대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는 라이언 고슬링과

스스로를 신이라고 믿고 있는 남자 '챙',

그리고 아들에게 비뚤어진 집착을 보이는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사이의 욕망과 복수심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 상징과 은유의 표현들 때문에 좀 더 철학적인 느낌이 듭니다!

<드라이브>와 비슷하지만 한 층 더 강렬해진

하드보인드 액션 느와르 <온리 갓 포기브스>

4월 24일 대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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