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요즘 세월호 사건으로 유가족. 그리고 실종자 가족분들
많이 힘드신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저 또한 느끼고 한국의 한 어른으로 이런 사회를 만든 사람으로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였을 가족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가끔 기사나 글을 읽다보면 댓글들을 보곤하는데,
정말 안타깝다는 마음 뿐입니다.
욕부터 시작해 비하, 김치녀 등 한국사람들이 쓴건지 의심스러운 글들뿐입니다. 그리고 요즘 세월호 관련된 기사에는 유언비어, 기부독촉 등이 난무합니다. 여러분 민주주의 국가에서 한 국민으로 살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책임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댓글을 쓰며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비판하고 시정할 수 있는 권리들이 이러한 문제들이 반복되게 되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법적으로 제재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과 같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권리가 뺏길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여러분들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을 향해 우리는 분노도 느끼고 국가를 향한 분노와 배신감도 있을 겁니다.
욕보다는 그들이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제재와 감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불신과 분노 그리고 절망감으로 슬퍼하고 있습니다. 힘내라는 말은 차마할 수 없지만, 다시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자신들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나아갔으면 합니다.
한참 동생같은 아이들이 다음 생애엔 좀 더 나은 세상에서살아갈 수 있게, 그들의 안타까운 이별이 헛되지 않게 우리 모두 조금더 책임감을 갖고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