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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이별통보

sss |2014.04.27 13:57
조회 3,126 |추천 0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글은 처음 써보는ㄷ니ㅣ 하도답답해서 써봅니다 글재주도 없고 모바일로 써서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오늘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전남자친구는 동갑이였구요


처음에는 제가 바쁘고 시간도없어서 만날생각없었는데 친구에게 자꾸 소개시켜달라해서 만나게된 케이스에요.
만나다가 진지하게 만나보자해서 사귀게됬구요 오래는 안만나고 한달정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났을때 친구들과 전남자친구와 술을마시게됬고 전남자친구는 먼저들어가서 먼저 잔다고해서

자라하고 저는 친구들이랑 더 남아있다가 들어가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카톡으로 이별통보가 와있더라구요 우리헤어지자 미안해 이유도없이 그냥요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해서 헤어지자는건 알겠는데 이유도없이 헤어지자는건 무슨경우냐고 그러니까 읽고 답이없다가 한참뒤에 친구좋아하고 술좋아한다고 자기랑 안맞는것같다길래 읽고쌩깐건 무슨경우며 이렇게 이별통보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안맞을수도있는데 조율해볼생각도없이 진지하게 만나보자 한거냐고 진짜 기분나쁘다고하니까 생각이짧았다고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저는 만나자고 한게 생각이 짧았다는줄 알고 그래 알겠다하기도 뭐해서 대답안했구요


그리고 몇일뒤에 다시연락이 왔습니다 후회하고있다고
다시만나자고 헤어지자는말 쉽게안한다고요
얼마만났다고 안맞다고 헤어지자는것도 이해가 안갔는
데 후회한다는게 이해가 진짜 안갔는데


주위에서 괸찮다 하는것도 있고 아무것도 안해보고 헤어진것 같기도 하고 한번은 실수 할 수도 있다생각해서
다시받아줬구요


그렇게 다시 만나게되서 제가 시험기간이였는데 보고싶다고 학교로 매일와서 보고가고 커피사주고 가고 일주일동안 만났는데 저번주에 또 자고일어나서 아침에 카톡보니까 그만 만나자고 이러면 안되는데 이래야될것같다고 그렇게 카톡와있더라구요?


진짜 기분나쁘고 이건 뭐하는건가 싶어서 이유도없이
또 그러는거냐 그랬더니 상황이랑 사정이 있다고
자기가 저한테 신경을 못써줄거라고
일주일에 한번 보기도 힘들거라고
제가 지치고 힘들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밑도 끝도없는 소리냐고
그런게 어딧냐고 상황사정 설명도 없이 그러는게 어딧냐니까

그래도괸찮겠냐 그러길래 힘들고지쳐도 내가 헤어지자
하는거고, 상황을 말하면 내가 이해 못해줄것 같냐
그러니까 미안하다면서 그래서 헤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때 헤어졌어야되는데 제가 미쳤나봅니다

상황이 있을거라 생각했고 걔 친구들 통해서
돈문제생긴것 같다고 들은것도 있어서
이해해야지 도와줄껀없나 생각했었구요

그렇게 또 사귀다가 어제 만나고 술한잔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카톡보니까 또 헤어지자고 저한테 잘해줄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무슨경우죠?

화도나고 어이도없어서 가지가지한다고 카톡 이별통보 예의쫌 차리라고
내가무슨기분들지 어떻게 느낄지는
생각안해봤냐면서 그렇게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져준다하니까 답장은 없었구요

도대체 저한테 왜이런거죠? 잘사는 사람한테 끼어들어서
돌을 던져도 유분수지
아니 마음없었던건 알겠는데 그냥 만나봤는데 니한테 마음이 안가더라 이렇게
정리를 해주던지 납득도 안가고
화도나고 오래만난것도 아니라 슬프고 이런건
아닌데 답답합니다그냥

제가 문젠가 싶기도 하고 자기자책하게 되구요
자괴감듭니다.


저는 진짜 잘살고있었거든요 공부하고 학교다니고
마음이쁘게 쓰려 노력하면서
자존감이 낮은 편도 아니구요 그렇게 못생기고 뚱뚱한것도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도대체 뭐가문제였을까요?
걔 나름대로의 생각도 있었겠지만

그게 다른사람한테 예의가 맞나요?
가만잘사는사람한테 돌 뜬지고 가는것 같은데
이해가 안갑니다.

헤어진것 때문에 우울한게 아니라
저한테 문제있나 생각이 들어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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